![]()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전망 보고서 해결의 가닥이 잡힐 때 까지는 핵심쟁점인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재활용)를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재처리'를 새로운 기술인 `파이로 프로세싱'(Pyro-processing)을 용인하는 형태로 동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동의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미국의 핵.원자력 전문가인 프레드 맥골드릭이 주도해 지난해 말 작성됐다. 유럽원자력공동체(EURATOM), 스위스, 일본,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원자력협정 협상을 담당해 미국 정부 정책 흐름에 정통하며, 현재 핵 문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허용하는 방향으로 협정이 개정됨으로써 북핵해법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할 경우 한반도에서 어떠한 형태의 재처리에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용은 북한 핵 포기노력의 장애물이 된다는 우려 때문에 6자회담 관련국의 동의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의 수정 보완 ▲`파이로 프로세싱'을 재처리로 볼 수 없다는 미국의 판단 ▲미국과 일본, 인도 협정 준용 ▲핵확산 위험이 없는 `파이로 프로세싱' 기술의 한미 공동연구개발 ▲한국의 확산 재처리 능력 보유 금지 선언 ▲한미 양국 또는 다국적 합작투자 기구 설립 등의 방식을 거쳐 `파이로 프로세싱'이 허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재처리하고 분리된 플루토늄을 제외하고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추출 플루토늄 재반입 불가를 전제로 해외 재처리를 허용하는 것은 차별적 조치라고 판단될 수 있으며, 반입이 금지된 플루토늄의 보관.저장.비용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재처리 기술인 `파이로 프로세싱'을 통해 핵연료를 관리하겠다는 한국의 입장과 `파이로 프로세싱'의 핵확산 위험을 우려하는 미국의 입장을 어떻게 조정해 내는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있지만, 한국의 원자력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사용후 핵연료의 국내저장이 곧 포화상태에 이를 전망이어서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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