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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염의 자연요법

마니쏘리 2010. 7. 17. 10:59

신장염의 자연요법

 신장염이란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신우염이라고도 부른다. 신장은 수분을 걸러 노폐물을 배출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이다. 신장은 피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뼈와 적혈구를 만들며,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하지만 신장의 역할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역할은 몸의 수분량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대사산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신발을 보아 뒤쪽 바깥쪽이 닳은 사람은 신장이 나쁜 사람이다. 그런데 문명생활을 하는 사람치고 신발의 바깥쪽 뒤쪽부분이 닳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다.

 다시 말해 신장이 나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먹거리의 오염과 영양과잉에 의한 독소와 대사산물(노폐물)의 생성량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거기에 발의 고장과 비타민C 부족도 중대한 원인이며, 혈뇨도 비타민C 부족에서 온다.

 

 식욕 감퇴/권태감/요통/신장부 동통/오줌이 잦음. 아침에는 얼굴이 붓고, 오후에는 다리가 무겁고 붓는다. 급성의 3대 징후는 혈압항진/부종 및 오줌의 변화(단백뇨와 혈뇨)이다.

 

『자연 요법 』

 ① 평상/경침/요침/탄력각띠: 신장은 척추를 바르게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 평상에서 경침과 요침을 베고 다리를 탄력각띠로 묶고 자도록 한다.

침대에 익숙해 있어서 평상에서 경침을 베고 자기 힘들 때는, 처음에는 아침저녁 한 시간 정도 쓰다가, 1주일 후에는 두 시간 정도, 3주일 후에는 밤새 평상에 자도록 한다. 경침도 처음에는 수건(수건)을 깔다가 견딜 수 있으면 그냥 쓰도록 한다.

 ② 붕어운동/모관운동: 척추를 바로잡고 숙변을 해소하는 일은 모든 병에 두루 쓰이지만 특히 노폐물배설에 곤란을 겪는 신장병 환우에게는 더 없이 필요한 일이다. 신장은 우리 몸의 25%나 되는 피를 걸러내는 일을 한다. 모관운동을 통하여 신장의 일을 덜어주어야 한다.

 ③ 선형운동/상하운동/발목펌프/각탕: 신장염은 발과 발목의 고장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된다. 선형운동/상하운동/발목펌프/각탕을 통하여 발과 발목을 튼튼하게 하며, 운동 후에 모관운동을 1~2분간 하여야 한다.

 ④ 자연건강식이요법/생채식: 영양 과잉은 신장을 과로하게 하므로, 자연건강식이요법과 생채식을 통하여 영양을 줄여주고, 독소와 노폐물의 생성을 억제하여야 할 것이다.

 ⑤ 초기: 가벼운 환우는 1일 수회등배운동을 하고, 자연건강식이요법과 생채식을 통하여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뽑아내고, 감잎차와 식이섬유/발효효소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으며, 생수를 하루에 3리터 이상 마신다.

 ⑥ 부종/이뇨: 부종에는 각탕과 발목펌프/각반요법을 실행하고, 이뇨에는 채소죽을 먹는다.

 

 신장은 우리 몸의 최후의 보루(寶樓)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신장이 망가지는 것이 암보다 무섭다고 하는 것이다. 신장염은 초기에는 자연의학을 생활화하면 쉽게 고칠 수 있지만 현대의학을 맹신하여 심각한 지경에 이르면 암보다 고치기 힘들게 된다.

 

 자연건강식이요법을 하게 되면 오장육부를 비롯한 각종 장기와 조직은 쉬면서 스스로 진단하고 치유하는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게 된다. 그러나 신장만큼은 자연건강식이요법을 하는 동안에도 대량의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내지 않으면 안 된다. 신장은 다른 장기가 쉬는 동안에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신장염을 약물로서 다스리다보면 나중에는 투석에 이르게 된다. 그 다음에는 신장을 다른 사람의 것으로 바꿔 달거나 인공신장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지경에 이른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글을 보는 신장염 환우가 있다면 편하다고 약물에 의존하려들지 말고 위의 자연의학을 바르게 배워 실천함으로서 조기에 치유하여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