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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비밀번호

마니쏘리 2010. 4. 11. 22:18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

작은목소리로

" 비둘기 "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안하면 돈못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번더

" 비둘기 "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와 이라능교...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

.

.

.

.

.


"9999"






할머니 재치에 박수를~~~





♥늘 행복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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