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곤돌라(Skyline Gondola) |
67년에 개장한 퀸스 타운의 뒤쪽에 위치해 있는 해발 790m 높이의 봅스 힐(Bob's Hill)로 올라가는 곤돌라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37.1도의 경사를 자랑한다. 시간당 700명을 이송할 수 있고, 수직으로 450m를 올라가며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퀸스타운의 시가와 와카티푸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시내 중심가에서 5분 거리면 도착할 수 있고 365일 개장한다.
|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크고, 남섬에서 가장 긴 호수로 마오리족들은 비취호수라고 불렀다. 그림같은 호수와 산의 모습을 가장 잘 감상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세번 운항하는 증기선 언슬로호(TSS Earnslaw)를 타거나 경비행기를 타고 관광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와카티푸 호수는 약 15분마다 수위가 8㎝ 가량 증감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다. |
"번지점프를 하다"의 마지막 촬영장소 카와라우 번지점프대 |
퀸스타운의 가장 일반적인 번지 점프 장소는 카와라우 강(Kawarau River)과 스키퍼스 캐니언(Skippers Canyon)이다. 이곳 카와라우 다리의 번지점프높이는 43m이다.
카와라우 다리 번지점프대의 경우 한국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마지막 장면에서 인우와 그 남자 제자가 실제 번지점프를 했던 곳으로 유명한데 마지막 장면 촬영을 위해 6번 정도 번지점프를 했다고 한다.
|
깁슨 밸리 와이너리는 가파른 바위를 뚫어 만든 포도주 지하 저장소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와인 동굴이다. 깁슨 밸리 와이너리는 퀸스타운에서 차량을 이용하면 약 20분정도 소요되는 아름다운 카우웨라우 조지(Kauwerau Gorge)에 자리잡고 있다. 과거 깁슨 밸리는 금광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매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어, 여러 종류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하면 밤 만찬을 할 수도 있다.) 와인과 레스토랑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 깁슨 밸리는 처음 판매용 포도주가 생산되었던 1987년에 세워졌다. 깁슨 밸리 삐노 누와(Gibbston Valley Pinot Noir)는 뉴질랜드 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할 정도의 그 질이 우수하며, 리슬링(Riesling),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등은 40개가 넘는 우승 메달을 탈 정도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주의 우수성은 입증받았다.
- 오픈 시간: 오전 10시~ 오후 5시 30분, 저녁 정식(예약시) |
번지점프대로 유명한... KAWARAU BRIDGE |
카와라우 강이 흐르는 협곡사이를 잇는 카와라우 다리는 네비스 브루프(Nevis Bluff)와 깁스톤(Gibbston)부근, 퀸스타운과 크롬웰을 경계 주도로에 위치해 있는 카와라우 다리는 번지점프대로 유명하다.
** 교통편 퀸스타운, 캠프거리와 쇼트오버거리 모서리에 있는 스테이션 빌딩(Station Building)에서 오전 9시, 12정오, 오후 3시 셔틀버스가 출발하여,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뉴질랜드 남섬 골드러시의 유적 애로우타운(Arrowtown) |
퀸스타운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를 가면 아직도 옛날의 골드러시 때 건물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역사적이고 그림같은 마을, 애로우타운이 있다. 애로우타운의 황금빛 가을 단풍은 사진가들에게 기쁨을 주며 헤이어즈 호수는 송어낚시터일 뿐만 아니라 사진가, 화가들에게 최상의 장소이다.
원래 애로우타운은 폭스타운으로 1862년에 세워졌다. 인근 애로우 강에서 금이 발견되자 금광이 세워지고 골드러쉬로 이어졌다. 윌리엄 폭스와 존 오 칼라한 등의 광부들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기 이전에 미리 채광작업을 시작하였는데, 230lbs의 금을 채굴할 수 있었다. 결국 애로우타운의 인구는 7천이 넘었고, 수세기 동안 유령마을이 되었왔다. 애로우 강은 세계적인 금매장량을 자랑하는 채굴지로 명성을 얻었고, 많은 사람들이 채굴작업을 통해 부자가 되었다.
초기 광부들은 떠돌이들이 많아서 캔버스 텐트에 살았고, 시간도, 돈도 살집도 없었다. 하지만 재빠른 건설업자들이 1862년부터 재빨리 건물을 지어나가게 되었다.
중간에 중국인 광부들의 유입으로 차이나타운이 들어서고, 퀸스타운의 위성도시로서, 농업의 전초기지로 발전해 왔다. 최근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역사적인 기록물로 다시 복원되었다.
사진의 집은 실제로 텐트크기의 가슴정도의 높이 밖에 되지 않으며, 이 좁은 집에 노동자들이 한사람씩 살고 있었다. 집앞에들은 노동자들의 신상내역과 짧은 생애를 소개하고 있다. |
1860년대 오타고(OTAGO) 지방에서 금이 발견되어 급격히 번성하기 시작한 곳이 바로 크롬웰이다. 크롬웰은 클루타(Clutha)강과 카와라우(Kawarau)강이 합류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수재배 단지로 유명하다. 1992년 거대한 클루타댐(Clutha Dam)이 건설된 후 던스탄(Dunstan ) 호수가 만들어지고 수많은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크롬웰이 가지고 있던 유서깊던 모습이 사라지게 되었다.
영국의 정치가이자 군인이었던 크롬웰을 기념하기 위해 네스비(Naseby)와 햄프든(Hampden)에 의해 명명 되었다.
휴게소에서 큰 잣을 비롯해 자두, 복숭 등 신선한 과일을 미리 먹어보고 구입할 수 있으나 꿀을 비롯한 건강식품에 주의를 요한다. 이곳 지역은 노동력의 부족으로 인해 과일이 출하되는 시기에 고객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과일을 직접 과수원에서 따먹게 하는 방식으로 과일을 판매하기도 한다. |
월터피크(Walter Peak) TSS 언슬로 호를 타고 월터피크 농장에 이르면 뉴질랜드 전통적 농업가구를 볼 수 있다. 월터피크 농장에서 양과 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먹이를 주면서 전원의 풍경을 한껏 느껴 볼 수 있다. 특히, 양을 모는 양몰이 개의 모습을 보고, 양털깍기를 관람할 수 있다. 로토루아의 아그로돔 농장과도 비슷한 느낌을 받아 볼 수 있다. 관광이 끝나면 와카티푸 호수가 보이는 정원을 가로질러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집에서 콜로넬스 홈스테드 레스토랑에 도착하게 되면 과자와 음료수가 준비되어있다. 이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식사는 고원식 요리와 신선한 해물요리, 샐러드, 야채등이 나오는 농장식 뷔페식사를 즐길 수 있다.
월터피크 관광정보
목장관광 *연중매일 정오12시, 오후 2시 출발 *10월 - 4월말 매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출발 *소요시간 - 3시간 30분
저녁식사 *10월 - 5월말 매일 오후 6시 출발 *예약 필수 |
퀸스타운에서 북동쪽으로 100km를 가면 아름다운 호수를 가진 아주 작은 마을 와나카에 도착한다. 인구 1,800의 아담한 호반마을로 길이 45km에 이르는 수정같은 맑은 호수를 가지고 있다. 호수와 호수주변의 경관들이 너무 아름다워 여행자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묶어두는 곳이다. 아나카는 퀸스타운과 함께 일년 내내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름에는 낚시와 카누, 겨울에는 스키를 타기 위해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
키위 조류생태 공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