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배경 사진

빗방울 속 세상풍경

마니쏘리 2010. 6. 24. 14:05

 

 

             카메라와 물은 상극이다.

          그래서 장비관리에 다소 신경을 써야한다.

 

             그리고 꼭 멀리까지 강행군을 할 필요는 없다.

          집근처 공원이나 숲, 아니면 작은 화단도 괜찮다.

 

             그냥 눈으로 빗방울을 볼 때는 그저 물방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렌즈속 빗방울은 아름다운 보석이자 또다른 작은 우주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맛을 알면 오히려 비오는 날이 기다려질 때도 있다.

 

 

 

             비가와도 숲속 곤충들은 그들의 할일?은 계속한다.

 

              비가오면 곤충들을 보기가 그리 쉽지않다.

           그래도 자신만만하게 포즈를 취하는 놈들도 더러 보인다.

 

 

             특히 비가오면 곤충들은 잘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촬영하기가 쉬울 때도 있다.

 

             비가 금방 그친 후에는 작은 부전나비가 많이 보인다.

          가까이 더 가까이 가보자..

          촬영 기법중 하나...작은 것은 크게,큰 것은 작게...

 

             벌써 코스모스도 피어나 있다.

 

               비가 개인 늦은 오후..

          도라지꽃 위의 빗방울이 붉은 석양과 함께 더욱더 영롱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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