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춘향 꽃,야생화,분재

따서 먹고 싶은 꽃 진달래

마니쏘리 2010. 6. 23. 13:51


                            몇일 전 꽁몽우리가 수줍은 아가씨 볼처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엇그제부터 몇송이가  활짝 피어났다.

                            5년전에 묘목장에서 3년생을 사다가 심은 꽃나무,진달래.

                            이제 머잖아 앞산 뒷산 앞다투어 온 산을 붉게 물들이겠지.

                            올 해는 꽃잎을 따서  뿌리를 조금만 캐내어 함께 섞어 두견주(杜鵑酒)를

                            빚어야 하겠다.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과  명 : 진달래과
분포지 ; 전국
개화기 : 3~4월
결실기 : 7월
용  도 : 식용.관상용.약용

낙엽 활엽 관목으로 우리 나라 및 만주 지방의 산간 양지 바른 곳에 잘 자라는 진달래는 이른봄부터

온 산을 붉게 수놓아 봄의 정취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꽃이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색깔은 약간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 또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특히 꽃과 뿌리를 섞어 빚은 두견주(杜鵑酒)가 유명하다.

흰 곷이 피는 흰진달래, 작은 나뭇가지와 잎에 털이 있는 털진달래, 왕진달래, 반들진달래, 한라산진달래, 산진달래 등이 있다.

진달래는 강장. 이뇨. 건위 등에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하여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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