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사람

향기나는 사람         /하늘이   중후한 멋에 호리호리한 갸날픈 태도 잠자리같은 발걸음은 내 눈을 사로잡았다   그에 예의가 맘에 들어 아직도 잊혀지질 않았는데 더욱 생동감있게 현실적인 일이 생겨났다   그래 우연이 아니지 난 인연이란 걸 믿어 좋은 이미지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어 언제고 나를 떠올릴때 그때는 향기나는 사람이길 괜찮은 사람이길 행복했던 사람이길 기억해 두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