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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여자

마니쏘리 2010. 6. 5. 20:56

 

지난달 27일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여성 지휘자 성시연 (32)씨가 최근 한국에 왔다. 그는 “어릴 적엔 피아니스트가 꿈이었고, 지휘자가 되어야겠다고 마음 먹은 적은 별로 없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