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픙경 엣세이

이제는 잊으렵니다

마니쏘리 2010. 5. 23. 18:50






이제는 잊으렵니다 
詩-문광 윤병권/낭송-김수미
가장 크고 소중한 사랑은
강렬하고 자극적인 유혹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잔잔하고 은은한
향을 뿌리는 사랑일 것입니다.
애타게 그리워하는 마음을 접고서
편안하게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차분한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짧은 미소만으로도
잠시 눈길을 주는 것만으로도
한없이 행복해지는 마음일 것입니다.
이제는 
일상의 시간을 뒤로한 체
바다가 훤히 바라다보이는
바닷가 조용한 찻집에서
지금까지의 
찌들고 힘겨운 삶 속에서 벗어나
미래의 사랑을 그려보고 싶어집니다.

'그룹명 > 픙경 엣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平生(평생)  (0) 2010.05.23
누군가가 너무나 그리워질 때...   (0) 2010.05.23
늘 함께이고 싶어  (0) 2010.05.23
왜 그러십니까   (0) 2010.05.23
사랑하는사람..가만히 내게 오시면...  (0) 20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