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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와 리듬을 유지한다

마니쏘리 2010. 3. 25. 21:57

템포와 리듬을 유지한다

 

 

일단 안정된 자세가 만들어졌으면 안정된 스트로크를 해야 하는데, 이는 리듬과 템포를 일정하게 지키는 데서 가능해진다.미국의 위대한 골퍼인 자니 밀러는 1976년 로열 버크데일에서 열린 브리티쉬 오픈 챔피언쉽에서 악천후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자신의 리듬을 유지함으로써 우승컵을 안을 수 있었다.

그는 그립 밑 부분에 아내의 립스틱으로 붉은 점을 그려 넣었다고 한다. 그는 스트로크 내내 그 붉은 점을 보며 페이스를 지키는 데에 정신을 집중했다. 볼은 아예 보지도 않고 그 붉은 점에만 정신을 집중해 자신의 템포를 유지한 것이다.

마음을 단순하게 먹어라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압박을 받는 경우에는 되도록 마음을 단순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할 수 있는 한 가지 생각을 떠올려라.코스에서 테크닉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몇 가지 유용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퍼터헤드로 볼에 압정을 박는다는 느낌으로 퍼팅을 해준다.

●팔로우스루 동작에만 집중하고 스트로크의 다른 부분은 잊어버려라.

●홀을 바라보면서 온갖 테크닉은 무시하고 오로지 한 가지 목표만을 생각한다.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오직 균형에만 온 정신을 집중한다.

 

<알아두세요!>
때로 바람이 너무 거셀 때는 그린에 놓아둔 볼을 날려버릴 때도 있다.볼 앞에서 어드레스하고 클럽을 내려놓았는데 볼이 움직일까봐 클럽으로 잡았다면 1벌타를 받을 수 있다. 클럽을 내려놓지 않았다면 볼이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라이(lie) 그대로 퍼팅을 해주면 된다. 바람이 잠잠한지 확신이 서지 않으면 퍼터를 내려놓지 말고 기다림으로써 벌타를 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