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2구간(운봉-인월) 소개
□ 지리산 둘레길(인월-운봉 구간) 탐방 개요
○ 코 스 : 인월에서 운봉구간 완주
○ 일 정
시 간 |
내 용 |
교통수단 |
비고 | |
출발 (서울) |
열차이용 (4시간10분소요) |
용산역→남원역 |
열차 |
첫열차 06:50 |
남원역→남원시외터미널 |
택시 |
택시비 3,500원 | ||
버스이용 (3시간40분소요) |
센트럴시티→남원고속터미널 |
버스 |
첫버스 06:00 | |
고속터미널→남원시외터미널 |
택시 |
택시비 3,000원 | ||
11:40~12:10 |
남원시외터미널→인월터미널 |
버스 |
1인 3,100원 | |
12:10~13:00 |
점심식사(인월면 인근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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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5,000원 | |
13:00~13:15 |
지리산숲길 안내센터 |
도보 |
자료 수령 | |
13:15~13:25 |
안내센터→월평마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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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13:50 |
월평마을→흥부자연휴양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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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14:10 |
자연휴양림→대덕리조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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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5:00 |
대덕리조트→비전마을 |
〃 |
국악의성지, 송흥록생가 방문 | |
15:00~15:15 |
비전마을→신기마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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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15:35 |
신기마을→서림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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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15:50 |
서림정→운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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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16:30 |
운봉→남원 |
버스 |
1인 2,3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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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레길 2구간(운봉-인월) 소개
○ 운봉 - 인월구간 지도
-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와 인월면 인월리를 잇는 9.4km의 지리산길
○ 운봉 - 인월구간 표고차
- 인월에서 흥부골자연휴양림 구간만 산행으로 되어 있음
- 군화마을부터 운봉까지 제방길로 되어 있음
- 인월에서 흥부골자연휴양림 정상까진 140m의 고저를 보이며 이후
구간은 비교적 완만하고 길이 넓어 여러명이 함께 하거나 어린아이를
포함 온 가족이 트래킹 가능
□ 인월-운봉 둘레길 구간 경험기
1. 남원역에 도착하면...
- 서울의 일상을 탈출하여 남원에 도착하면 역사내 둘레길 홍보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밖을 나와 맑고 높은 하늘과 멀리 보이는 교룡산성을 보면 가을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행 Tip 남원역을 나와 버스정류장에 가면 남원 주요 방문지에 대한 대중 교통 수단과 비용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게시되어 있다.
2. 남원역에서 택시를 타고 남원버스터미널에서 약 30분정도의
소요시간에 인월에 도착하다.
- 가는도중 많은 관광버스를 볼 수 있었으며, 우리의 둘레길 출발점인 인월이라는 이정표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
- 서울에서 아침 일찍 서둘러 오는 바람에 음료수 및 간식거리를 미처
준비하지 못하였던 찰나 인월에 도착하니 마트와 병원, 약국등이 한눈에
들어와 간식거리, 물, 비상약품 등을 준비 할 수 있었다.
여행 Tip - 인월면 장날 : 5일장이 들어서다(3·8일) -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약초, 유기그릇, 목기 등이 활발히 거래됨 (지리산에서 나는 각종 산채와 약초 등을 구입할 수 있음)
3. 점심식사를 마친 후 본적격인 둘레길 탐방 행보에 들어가다.
- 인월면에 오면 먹을거리에 대한 걱정은 잠시 잊어도 좋을 듯하다 맛집이 여기 저기 많이 있으며, 주민들에게 물어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반찬의 가짓수며 맛 역시 지리산 산자락만큼이나 인심이 후한것 같다.
-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이제 본격적인 둘레길 산행을 위하여 지리산숲길 안내센터를 방문하였다. 이곳에는 둘레길 코스에 대한 안내지도와 둘레길 자체가 하루만에 완주를 하기 힘든 곳이라 민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주위 경관하며 지리산에서 내려는 시원한 물줄기등 볼 수 있으니 꼭 한번 둘러볼 곳이다.
◇ 지리산길 안내센터(인위적이 아닌 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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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센터 앞 주차장(항상 만원이라고 함)이며 인근 주변도로까지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많은
탐방객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4. 안내센터에서 달오름마을(월평마을) 가다
- 안내센터에서 약 150미터의 도로를 걸으면 인월정이 보인다. 지친탐방객들에게 멋진 지리산자락의 풍경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줄 것 같다.
- 250미터정도를 더 걸으면 구인월교가 나오며 다리를 건너면 달오름마을(월평마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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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월정 ◇ 인월정에서 바라본 지리산자락
◇ 지리산안내센터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 구인월교에서의 안내간판(9.4km의 여정이 시작되는 지점)
◇ 구인월교를 지나면 달오름마을이 나오는데 본래 월평마을이었다고 한다. 차도를 250미터 정도 따라가면 달오름 마을이 나오며 추수가 끝난 논과 그렇지 않은 논이 있는데 황금색 물결이 가을임을 느끼게 해준다.
◇ 많은 둘레길 탐방객으로 인해 민박집이 다수 존재하며 불편함없이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표시판이 잘 정비되어 있다.(달오름 마을)
◇ 안내판의 정비가 잘되어 있어 길을 찾기에 부족함이 없다.
안내판의 모양 또한 인위적이지 않으며 정겹다.
◇ 달오름마을회관을 지나면 산으로 올라가는 골목길이 나온다.
◇ 골목길 끝에 존재하는 장류체험장을 하는 민박집... 어떤곳인지 가보고 싶었지만, 일정상 건너뛰기로 한다.
◇ 골목길을 따라 끝에 다다르면 숲길 초입부분이 나온다. 지금까지는 아스팔트와 시멘트포장길을 거닐었는데 드디어 산길을 걷게 된다.
※골목길을 끝으로 접어드는 산길은 인월-운봉구간에서 걷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 느껴진다(이곳의 여러 이미지를 아래로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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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1 - 장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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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3 - 장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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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5 - 장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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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7 - 장면 8
5. 약간의 난코스 흥부골 자연휴양림 가는길
- 달오름마을의 숲길을 나오면 도로하나를 건너 다시 한번 숲길이 나오는데, 이곳은 물소리, 새소리, 맑은 공기에 머리가 맑아지며, 자연스레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쉬어가게끔 한다.
- 숲길을 지나면 약간 가파른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흥부골 자연휴양림을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간이 쉼터가 있어 허기를 달랠 수 있다.
- 쉼터를 지나면 인월-운봉 구간에서는 최고의 오르막길이 있으나 그리 힘들지 않고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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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가파른 길을 따라가면 흥부골자연휴양림 나오며, 이곳에서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6. 대덕리조트를 향해가다.
- 인월·운봉구간에서 오르막길은 이제 없다. 내리막길과 평탄한 길만이
남아 있다.
- 자연휴양림을 운봉쪽으로 내리막길을 따라 걷다보면 옥계저수지가
나오며, 좀더 걷다보면 대덕리조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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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막길 풍경
◇ 옥계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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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서 본 옥계호 제방 ◇ 대덕리조트 모습
7.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비전마을
- 대덕리조트를 내려와 화수교를 지나 군화마을쪽으로 걷는다. 이곳에서 1km를 지나면 비전마을이 나온다.
- 이곳에는 동편제 고향을 기념하는 국악의 성지와, 송흥록 생가가 있다. 이곳에서 우리의 소리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조 이성계의 황산대첩비지가 있어 역사를 배울 수도 있다.
◇ 마지막 그늘길 ◇ 화수교를 건너다
◇화수교를 지나 군화마을쪽으로 간다. 이곳부터는 약간은 지겨울 수 있는 제방길을 약 4.5km정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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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방둘레길 알리다 ◇ 제방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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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구간에 국악의 성지를 꼭 한번 거쳐가기를 권한다. 국악의 성지에는 판소리에 대하여 많은 설명과 전시품등 흥미요소 거리가 매우 많다. 둘레길에서 300미터정도 벗어나 있지만 우리의 소리에 대한 역사·문화학습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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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마을에 다다르면 쉬어갈수 있는 큰나무가 있다. 햇볕에 노출되는 제방길에 지친 이들이 찾기에 좋다. (지칠만하면 마을마다 이러한 큰 나무 한그루씩 나와 몸도 마음도 즐겁다) |
여행 Tip - 국악의 성지- -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 운봉에 위치하고 있는 국악의 성지는 우리 민족의 전통과 혼이 담긴 국악의 본 고장이요, 성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염원을 모아 조성 - 동편제 소리의 발상지 이며 춘향가 흥부가의 배경지로서 국악의 역사가 보존 전승되어온 국악 본고장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판소리의 유네스코 세계문형문화유산 등록에 따른 국악의 보존·전승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전통문화의 고급화·관광 상품화를 통한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바로 이곳 남원 운봉에 ‘국악의 성지’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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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마을 입구 - 커다란 나무와 넓직한 쉼터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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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터 앞에 있는 송흥록·박초월 생가 - 국악의 성지와 함께 꼭 둘러봐야 할 곳임
◇ 태조 이성계의 황산대첩비지
7. 제방길의 끝 서림정
- 비전마을에서 국악의 성지와, 송흥록생가, 황상대첩비지등 역사·문화적 볼거리를 마친후 제방길의 끝인 서림정을 걷는다.
- 약 4.5km정도의 제방길로 신기마을 거쳐 서림정에 다다르면 우거진 나무 그늘 밑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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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첩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다시 제방길. 신기마을까지 1.5km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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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마을(들어가진 않는다)을 지나 다시 신기교를 향해 제방길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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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교를 건너 다시 제방길을 걷는다. 중간중간에 핀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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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림정 도착 - 장시간 가을햇볕을 맞은채 제방길을 따라 지쳤을 만한때 나타나는 서림정. 많은 나무아래 그늘에서 푹 쉬고 지친 몸을 다시 회복하며 여정의 막바지를 준비한다. 이곳에는 넓다란 주차장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
7. 인월-운봉 둘레길 여정의 마지막
- 인월면에서 출발하여 산길은 흥부골자연휴양림을 지나 군화마을부터 시작된 제방길이 서림정으로 마무리된다.
- 이제 최종목적인 운봉읍 농협사거리까지는 1km채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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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내 진입 ◇2구간 최종 목적지 도착
□ 인월-운봉구간 둘레길 탐방후기
- 둘레길 구간중 가장 짧은 코스이자, 가장 평탄한 길로서 노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이다.(3대 가족이 함께 거닐 수 있는 구간)
- 인월에서 출발하여 월평마을에서 흥부골 자연휴양림까지의 숲길은
자연을 밟고 느낄 수 있는 정말 좋은 길이라고 생각됨
- 군화마을에서 시작되는 약4.5km의 제방길은 약간 지루한 면이 있지만
갈대와 코스모스등 가을풍취를 느낄 수 있다.
- 한편 제방길 코스 중간에 위치한 비전마을에 판소리의 가왕 송흥록
생가, 국악의 성지, 황산대첩비각등 역사와 문화 답사 코스로서 꼭 둘러볼 만한 곳임
- 구간 전체 마을마다 대규모 민박촌이 있어 숙박문제는 걱정하지 않 아도 된다.
- 흑돼지, 어탕, 산채정식등 먹을거리가 있다.
※ 편의 시설
○ 둘레길 안내도(위치)
- 지리산숲길안내센터, 흥부골 자연 휴양림
- 갈림길마다 이정표 설치
○ 화장실(9.4km구간중 약 3km마다 위치)-불편함 없음
- 지리산숲길안내센터, 흥부골자연휴양림, 비전마을 송흥록
생가·국악의 성지, 서림공원
팔랑 마을 펜션 : 011-658-9100 , 063-636-3707
지리산 둘레길 2,3, 코스 -- 10분 거리
지리산 둘레길 4 코스 -- 20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