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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경련의 자가치유법

마니쏘리 2010. 7. 17. 10:56

위경련의 자가치유법

 먹을거리의 서구화와 과식폭식 육식으로 인하여 현대인의 위는 성할 날이 드물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흔하게 일어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위경련이다. 위경련은 대개는 급성위염에서 심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다른 질병 때문에 나타나는 때도 있다.

갑자기 명치부근에 심한 경련 같은 동통이 간헐적으로 오다가, 하품이나 트림이 나면서 가라앉기도 한다.

 

『자연요법 』

① 붕어운동: 장이 좋지 않을 때는 붕어운동이 좋다.

② 목뼈 큰 돌기 두드리기: 한 번에 1~2분씩 하루 3~5차례씩 꾸준히 해주면 위경련의 원인이 되었던 위염이 없어지게 되어 위경련을 막을 수 있다.

③ 자연건강식이요법: 발작이 가라앉으면 뒤는 3~5일 정도 자연건강식이요법(단식)을 하는 것이 좋다.

④ 생채식: 자연건강식이요법(단식)이 끝난 뒤 회복식(식이요법)은 생채식 또는 생즙부터 먹기 시작한다.

⑤ 죽염: 죽염 5~6g을 찹쌀종이(오브라이트)에 싸서 단번에 먹으면 낫는 수가 있다.

⑥ 일단 이상의 조치를 취한 뒤에 원인을 찾아서 그 병을 고치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⑦ 예방은 과음/과식을 삼가고 술 마신 뒤는 3배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올 여름 해독수련과정에 참여한 수련생 한 사람이 갑자기 위경련으로 얼굴이 하얗게 변하면서 위급한 지경에 이르렀다. 한 방에 있던 수련생이 놀라서 나에게 달려왔다. 내가 봐도 놀랄 정도이니 같은 수련생 입장에서 얼마나 놀랐을까?


 그 수련생은 오랜 만성위염으로 위경련 증상이 자주 있었던 환우였다. 그런데 자연건강식이요법으로 위 속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물을 적게 마셔 위벽에 염증으로 인하여 유착현상이 나타난 상황에서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갑자기 미네랄식이섬유와 발효효소를 탄 것을 급하게 먹어 유착된 부위에 심한 자극이 가해지면서 경련이 나타난 사례였다.


 나까지 당황해서는 안 되겠기에 즉시 물을 조금 마시게 한 다음 목뼈 큰 돌기 두드리기와 등뼈 6~7번 지압에 들어갔다. 5~10분가량 지났을까 얼굴에 화색이 돌아오는가 싶더니 언제 그랬냐싶게 속이 편안해 졌다 한다.


 만일 일반 단식원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악성 위염 환우가 함부로 단식을 해서는 안 되는 타산지석의 사례라 하겠다.


 만성위염이 있는 사람들은 단식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위경련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적어도 남을 지도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해부학과 생리학 관련 서적 한 권쯤은 반드시 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아무리 비과학적인 민간요법을 지도하는 사람일지라도 그것이 자신이 배워 자신에게 적용할 것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해부학과 생리학에 대한 기본적인 것은 알고 있어야 위급한 상황을 초래하지 않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사고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달라서 인체 생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단식원을 운영하는 경우가 참 많다. 그렇다보니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 때문에 현대의학이나 한의학보다 과학적인 자연의학까지 비과학적인 민간요법과 함께 매도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민간요법과 자연의학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이 글의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아마 자연의학을 비과학적인 민간요법과 같은 수준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