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와 사람이 그려내는 ' 환상의 조화 ' *
바다는 영원한 자유다. 사람들에게 그리움의 대상 바다. 그곳은 어느 순간에 가더라도
온기가 느껴지는 어머니의 품안처럼 따스하고 편안하다. 바다,그곳에 가면 지난 시간
기억속에 아름다웠던 추억이 되살아나 행복을 주는 다정한 벗이 되어 주기도 한다,



















x-text/html; charset=MS949" hidden=true src=[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http://user.chol.com/~dhjh3311/Miro/Giovanni_Marradi/11._Forever.asf volume="0" loop="true" autostart="true"> 다사다난(多事多難)하였던 병술년은 숫한
사연을 한데모아 세월의 뒤안길에 묻었습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언제나처럼 이룬 보람보다는
못한 아쉬움이 더 크게 남았습니다.
올해가 간지(干支)로 24번째에 해당하는 정해년(丁亥年)입니다.
간(干)에 해당하는 丁자는 보통 고무래라고 불리는 하찮은
도구를 이르지만, 丁자에는 '성함(盛)'과 '완성(成)'의 의미도
있습니다.
또 지(支)인 亥는 '다산', '건강', '부(富)'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정해(丁亥)는 뜻 그대로 돼지가 상징하는 의미가
왕성하게 크게 이루어진다는 해입니다.
우리가 과거를 조명하고, 알려고 하는 것은 그 속에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은 그때의 지금이고, 지금은 후세의 옛날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란 의미 없이 지나간 날이 아닙니다.
과거는 오늘을 있게 한 디딤돌입니다.
당연히 과거를 모르면 오늘을 제대로 이루수 없습니다.
미래도 결국은 과거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훌륭한
밑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화식열전은 그런 뜻에서 우리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흥분보다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지난해의 남은 미련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덮고 싶습니다.
병술년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꿈과 소망이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정해년, 모든 날들이 아름다운 일들로 가득 채워지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