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너의 라이프 스타일
음식 골라먹는 편식쟁이
파를 싫어하고, 고기도 부위별로 먹는 것이 따로 있고, 같은 칼국수도 면발의 굵기에 따라 좋고 싫음을 오가는 너. 그래 음식이야 니 취향이지. 하지만 편식은 니 모든 것을 대변해. 같이 먹는 사람도 얼마나 피곤한데. 이뿐인 줄 아니? 넌 사람도 음식 고르듯이 한다고. 싫은 사람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다 똑 같아. 누구나 장단점이 있으니까 그렇게 다양성을 인정하면 더 시야가 넓어진다구.
요란 떠는 깔끔쟁이
버스 손잡이도 잡기 싫어서 휴지를 들고 다니는 너. 냄새 나는 사람은 싫다고 코앞에서 얼굴을 찡그리는 너. 더러운 곳은 가기도 싫다는 너. 너무 비인간적이지 않니? 깔끔을 떠는 건 좋다고 쳐. 괜히 남까지 '더럽고 냄새 나는 사람'으로 몰진 말아라. 어디 무서워서 니 곁에 가겠니. 너무 요란한 것도 좋지 않아. 너만 별종이 될 테니까.
아는 척, 척! 편견쟁이
지식이란 건 기준이 없어. 학문적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지혜가 있어야지. 넌 어때? 조금만 몰라도 무식하다고 생각하는 너. 작은 지식 하나라 편견을 가진 넌 똑똑한 게 아니라 어리석은 거야. 상대가 가진 삶의 지식을 인정할 지 모르니까. 너의 지적 기준을 지금이라도 바꾸는 건 어때?
까다로운 너의 남자 기준
부분만 보는 너의 오판
너 소개팅이나 첫 만남에서 잘된 적이 거의 없지? 당연한 결과야. 그 사람의 외모나 말 한마디, 행동 등으로 대번에 판단해버리려고 하니 문제지. 게다가 얼굴로 그 감정이 다 나타나는데 누가 모르겠니. 전체를 간과하고 부분만 보는 너의 오판, 이젠 고쳐야 하지 않을까?
퍼펙트맨을 찾는 너
넌 그저 이상형이라고 하지만, 남이 보기엔 욕심이야. 조건 A가 맞지 않아도 B가 맞으면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할 텐데 넌 너만의 조건 A, B, C 등등을 모두 내세우니 힘든 거야. 남녀관계는 객관식 정답이 아닌데 넌 억지로 우기는 거라고. 좀더 융통성을 발휘해봐.
가차 없는 헤어짐 기준
넌 사랑할 줄 아는 거니? 그 남자가 약속 한 번 어겼다고, 말실수 한 번 했다고, 큰소리 한 번 쳤다고 당장 이별통고를 하는 단칼 성격. 맺고 끊는 건 좋지만 기회는 줘야 되지 않을까? 너의 매정함에 어떤 남자가 버텨 나겠니. 덜덜 떨다 접근도 못해볼 걸.
* 까다로움을 떨쳐버리려면? *
3번 생각하고 행동하기 / 상대의 장점 발견하기
칭찬을 습관화하기 / 상대에게 패턴 맞추기
남의 다른 점을 인정하기 / 상대에게 3번의 기회주기
사소한 일에 감사해 하기 / 주변 사람을 관찰하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