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you gentle? 매너남의 10가지 조건 |
많은 여자들이 매너 있는 남자를 선호한다. 매너 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들은 "뭐 그런 것까지 일일이?" 할 정도로 까다롭고 성가시기는 하다. 허나, 익혀두면 그만큼 효력은 있다. 궁금적으로는 누구를 위한 매너겠는가. 바로 당신! 여자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다. 자, 이쯤 되면 매너남이 알아둬야 할 10가지 상식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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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와 테이블에서는 90˚로 앉아라
언제부턴가 종종 그와 눈이 마주친다. 그때마다 그는 황급히 고개를 돌리거나, 다른 곳을 보는 척한다.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고개를 돌리면 어김없이 시선이 마주친다. 당신을 몰래 주시하고 있는 남자. 그것은 곧 당신에 대한 관심을 뜻한다.
♥ 도보시 남자가 차도쪽에 위치하라
차도 쪽에 노출됐을 때, 혹시 일어날지 모를 사고로부터 그녀를 지켜줄 것. 여자는 ‘보호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 행복하다. 다른 행인들과 어깨가 부딪히는 등의 난감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그녀를 배려해주도록 하자.
♥ 극장에서는 그녀에게 좌석선택권을 넘겨라
사소한 것에서부터 매너는 시작된다. 극장이나 공연장 등에 갔다면 그녀에게 먼저 어느 자리에 앉을 것인지, 의향을 물어봐라. 그녀가 더 편한 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주는 것이다. 어차피 두 자리 중 하나다. 그 정도 아량은 베풀어주자.
♥ 여자친구의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하지 말라
아이라이너로 눈을 그릴 때 선이 1mm만 어긋나도 몇 번이고 다시 지웠다 그렸다를 반복하는 게 여자다. 그만큼 여자는 아름다움을 위해서 라면 할애하는 시간도 아깝지 않다. 혹 시간에 쫓겨서 성에 차지 않는 메이크업을 하고 나왔다면, 그녀는 아마 하루종일 짜증을 내거나 기분이 저조할 것이다. 그녀에게 메이크업 시간을 충분히 주자. 다 당신을 위해서다.
♥ 그녀에게 묻지 말것! 신체사이즈, 과거
“허리사이즈가 몇이니? 몸무게는?” “전에 사귄 남자친구는 뭐 하는 사람이었니?” 이런 류은 질문은 남자이든 여자이든 실례가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집요하게 물어본다면 당신은 밝히는 혹은 옹졸한 사람으로 여겨질 것이다.
♥ 카페에 들어갈 때는 문을 열어줘라
우리는 만면에 미소를 띄운 채 파트너를 위해 고급 레스토랑 문을 열어주는 할리우드 남배우들을 많이 봐왔다. 또 그 장면을 보고 멋지다고 감탄하는 여자들도 많이 봐왔다. 그녀를 위해서 카페나 상점 문을 열어주도록 하자. 이는 여자들이 남자에게 바라는 가장 기본적인 매너이다.
♥ 담배는 꺼내기 전에 먼저 허락을 구하라
요즘 같이 건강을 생각하는 세상에서, 담배를 꺼내 물기 전에 양해를 구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논스모커들은 담배연기를 경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혹 여자친구가 스모커라 해도 기본적인 매너는 서로를 위해 지키는 것이 좋다.
♥ 음식을 먹을 때 그녀와 먹는 속도를 맞춰라
먼저 접시를 비우고 딴 짓을 하거나, 여자친구를 보며 빨리 먹기만을 기다리는 남자? 모르긴 몰라도 상대는 상당히 불안할 것이다. 어쩌면 조급히 먹다가 체할지도 모른다. 식사 시 상대와 먹는 속도를 맞추도록 하자. 천천히 대화를 나누며 함께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다.
♥ 여자친구가 하이힐을 신었다면 천천히 걸어라
발 아픈걸 감수하면서까지 여자들이 신고 다니는 것이 하이힐이다. 5~7cm 굽으로 몸을 지탱하고 걷는다고 생각해보라. 빠르게 걷는 것, 뛰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녀가 하이힐을 신고 나왔다면 걸음을 천천히 하기를 권한다. 당신의 세심한 배려가 감동을 줄 것이다.
♥ 데이트가 끝나면 집까지 데려다 줘라
남자도 사람인지라 피곤할 것이다. 그러나 늦은 시각이라면 그녀를 집 앞까지 무사히 안착 시켜주도록 하자. 요즘 같은 흉흉한 세상에 당신의 행동은 충분히 신사적이다. 다만, 그녀가 배웅 받는 것을 당연시 여기거나, 거만한 표정으로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다면 그 신사도를 과감히 버리길 바란다. 매너는 베푸는 것만큼 받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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