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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의 필수덕목은 부지런함. 주말엔 집에서 뒹굴뒹굴, 귀찮아서 소개팅도 안 나가는 솔로에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생길 리 만무하다. 나이는 먹어가고, 혼자라는 악순환은 깊어만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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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외모는 별론데 행동이 귀엽잖아”, “은근히 매력 있잖아.” 필요이상 자기 매력에 자신감을 갖는 솔로들. 당신과 첫만남을 갖는 사람들의 평가는 냉혹하다. 그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당신의 외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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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180이상 아니면 안돼.” 이상형을 미리 규정 지어놓은 솔로들은 키 160인 남성조차 못 사귀더라. 이성을 보는 눈을 전면에 집중시키니, 멋진 조건의 이성이 뒤에서 나타나도 볼 수가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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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끌리는 이성 앞에서 용기가 없다. “나 같은 게 어떻게”, “거절 당하면 어쩌지?” 고민하는 틈에 먹이감은 사라진다. 솔로는 이 순간만큼은 철저히 본능에 충실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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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이야기지만, 아무리 봐도 호감 안 가는 솔로들이 있다. 도통 자기를 꾸밀 줄 모르고, 행동거지가 상식이하이며, 개념이 도통 없는 폭탄 중의 폭탄, 왕붐. 물론 당신은 아니겠지만, 이런 분들은 전면개조하지 않는 이상 만년솔로를 벗어나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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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이상 남의 눈을 신경 쓰는 사람들이 있다. 만일 사적인 혹은 공적인 도움을 받았다. “고마우니 밥 사드릴게요” 라며 데이트 기회를 만들면 될 것을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하다가 시간만 지나간다. 절호의 기회를 놓친 당신이 바로 만년솔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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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솔로들은 떠나간 옛 사랑을 그리워하느라 새로운 사랑을 만나지 못한다. 어쩌면 벌써 시든 사랑인데 자기 스스로 속박해서 의식적으로 이성을 멀리하는지도 모른다. 어긋난 인연에 종지부를 찍어라. 미련과 후회, 집착은 만년솔로가 되는 지름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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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내 짝이 나타날 거야.” 그래서 솔로면서도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 아마 당신의 짝은 지구 다른 편에서 똑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그렇게 둘은 서로 찾아 오기만 기다리다가 몇 년째 솔로다.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 운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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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생기는 순간부터 연애는 하기 힘들어진다. 돈 많은 남성, 학벌 좋은 남성, 가슴 넓은 남성 등. 목적에 따라서 누군가를 찾다 보면 깐깐해지고 편견이 생기고 연애와는 “오래도록 안녕” 하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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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뜨겠지.” 긍정적인 사고다. 하지만 내일을 믿고서 오늘을 허무하게 보내지는 않겠지? “에라, 모르겠다” 라는 귀차니즘으로 오늘 안 나간 맞선자리에 알고 보니 멋진 남성이 나왔을지 모른다. 내일만 믿고 있다가는 노처녀가 될지 모를 일이다. 오늘 당장 나 자신을 꾸미고, 적극적으로 연애에 나서보자. 내일은 없다. 바로 오늘이 만년솔로를 탈출해야 할 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