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를 맑게 하는 자세
1. 양발을 가지런히 뻗고 편안하게 눕는다. 팔꿈치는 옆구리에 붙이고 주먹을 쥔다.
2. 팔꿈치로 바닥을 누르고 가슴과 배를 최대한 들어 올린다.
고개를 들어 정수리를 바닥에 닿게 한다.

변비와 생리통을 다스리는 자세
1. 양다리를 모으고 바르게 서서 오른손을 위로 뻗는다.
왼쪽 다리를 왼손으로 잡은 다음 턱을 살짝 당겨서 입술과 코를 오른팔에 댄다.
2. 접은 다리의 무릎을 위로 뻗어 올리고 오른손 끝을 어깨 높이만큼 들어 올린다.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자세
1. 양쪽 무릎을 모아 ‘ㄷ’자 형태로 엎드린다.
2. 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무릎이 쭉 펴질 때까지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하체 혈액 순환을 돕는 자세
1. 오른쪽 다리는 앞으로 구부리고 왼쪽 다리는 뒤로 쭉 뻗는다.
양손으로 발목과 무릎을 잡고 상체를 세운다.
2. 왼쪽 무릎을 구부린다. 왼쪽 팔꿈치로 발등을 감싼 후 오른손과 함께 깍지를 낀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온몸에 혈액이 돌게 하는 자세
1. 바른 자세로 편안하게 눕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무릎을 구부리고 가슴 쪽으로 당겨준다.
2. 무릎을 펴서 다리를 머리 뒤쪽으로 차올린 다음 발끝을 바닥에 댄다.
따라 하기 어려우면 무리하게 발을 올리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당긴 후 그 자세를 유지한다.
기획 이한,지희진 | 포토그래퍼 박영하 | 여성중앙
피가 잘 돌면 살도 빠진다, 기혈 다이어트
모든 다이어트를 다 해봐도 몸무게가 줄어들지 않고, 살이 쉽게 찌는 사람은 늘어난 체지방이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이 자주 붓게 되고, 그 부기가 빠지지 으면 복부 비만,
하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단순히 식사량을 줄여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마사지를 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면 노폐물을 배출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사지 방법은 다리를 펴고 편안하게 앉아 양손으로 가볍게 엉덩이, 넓적다리, 무릎 관절,
발목 순서로 두드리는 것. 뭉친 곳을 기분 좋을 만큼 두드린다.
이때 부드럽고 탄탄한 근육 부분이 아닌, 기혈의 흐름이 좋지 않아
딱딱하게 뭉친 곳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한다.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두 번 꾸준히 두드리면 복부, 팔뚝, 허벅지 등 군살 부위에
쌓인 지방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 매끈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허기를 달래고 몸 안의 노폐물 제거에 좋은 홍화, 오령지, 목탄피 등으로 만든 ‘감비탕’을 함께 마시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