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데~~~이!!"~아싸가오리아
버스 정류장에서 경상도 할머니가
버스를 기 다리고 있는데
한참만에 버스가 나타났다.
할머니가 반가워하며 소리쳤다.
"왔데~~~이!!"
그러자 옆에 서있던 미국인은,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묻는줄 알고
"Monday."
이에 할머니는 그 미국인이 저기 오는 것이 뭐냐고
묻는 줄 알고
"버스데~~이."
이에 미국인은,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 줄 알고 축하해
"happy Birthday"
그러자 할머니는 미국인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알고
아니데~~이, 직행버스데~~이."
할머니 ~ 난영어를넘잘혀 ㅋㅋㅋ
A6를 아식스라고 읽은 본좌 남친,
그리고 그의친구 GIA를 기아라고..ㅡㅡ
기아에서 옷나오데..하는 남자들 미치오
본좌 중1때 영어 교과서 한줄씩 읽는 순서 때,
HI, JANE" 를하이, 자네" 라고 읽어 쪽팔았던 적있었소..
내 거래처 직원은 FAQ를 "퐈큐"라 그럽디다 ㅎㅎㅎ
나는 프로야구단 해태(HAITAI)를 하이타이로 읽었소
저흰 Slazenger 슬래진져를 '쓰러진거'라고
본좌 고등학교 때 "POLO" 티셔츠 입고 갔다가
수학선생에게"포로"취급 당한적 있소.
그 후론 셈에 약하오
내 친구 술마시구 호프집 가더니 자신있게 주문 합디다.
여기 "오비레이저"루 세병........ Lager=레이저........
우린 뒤집어 졌다오!!
제 친구가 옷을 샀는데 어디서 샀냐구 물으니
엔투에서 샀다구 하더이다.
엔투가 어디지 고민하던찰라..ㅋㅋㅋ
그건 바로.. NII이더이다
제 친구 수업시간때 (친구는 중학교선생)
김소월의 진달래꽃 전문을 쓰기 시험했답니다.
42명 반아이들중 3명이 마야의 진달래꽃 가사를
그대로 옮겼더랍니다 .
니가 떠나 바람되어 ~~~~맴돌아도~
그얘기듣고 우리 죽는줄 알았습니다.
자동차안에 보면 A/C (에어컨) 버튼을
내친구넘이 에프터 서비스라네..
그거 누르면 a/s 맨이 온다구하더군여..ㅋㅋㅋ
체육시간에 옷 갈아입다가
내친구 빤스에 "BG"라고 써있어서
내가 한마디 했소..
요즘은 빅게이트에서두 빤스나오냐?"....
그눔 왈.."이거 보디가든데?"
그날 나 완전 영구됐었소
영어만 문젠줄 아오?
고교 1년 국어시간 김양이 책을 읽는데
기역,니은,디귿~쭉 우리나라 자음을 모두 읽은 다음...
갑자기 끼역(쌍기역), 띠귿(쌍디귿), 삐읍(쌍비읍)~
상상이 가오?
우리반은 홀랑 뒤집어졌오~ ㅋㅋㅋㅋㅋㅋ
남친에게 영화관에서 만나자고 문자보내는 칭구..
이따가 CGB에서만나"...
칭구야~ CGV거덩-..-;;;
동생이 가져온 게임기에 made in H. K.이라고 써있기에
메이드 인 한국'이라고 우기면서
메이드 인 홍콩'이라 하는
동생과 다투기도 했었소. 창피....
몇년전에 Am/Pm인가 편의점이 있었던것이 기억나는데...
친구 군에서 휴가 나와서 그 편의점을 보고 하는말...
야 요즘 편의점 별개 다 있네 와 "암픔" 편의점도 생겼다
역시 군대에서 나오니 세상이 변하는군" 해서
친구들 다 죽었었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