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흥미있는 관광지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에덴동산이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높은 화산 분화구로 높이는 196m이며 산정상에는 휴화산과 분화구를 볼 수 있고, 이곳은 오클랜드항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기도 하다. 15분만 걸으면 잘 정돈된 나무 숲과 잔디로 아름답게 꾸며진 산정상에 도착한다. 동쪽 경사지로는 1964년에 개원된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다. 그곳은 원래 채석장이 있던 곳인데, 1928년 그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프랑크 마핀(Franc Mafin)이 잭 클라크 등 15인의 친구들과 함께 식물원을 만들었다. 그곳은 전시관이 있고, 그곳은 예식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 보는 시내의 야경이 훌륭하다.
에덴동산은 시내 중심가의 남쪽에 위치해 있고, 높이가 196m에 이른다. 이 산은 오클랜드에 있는 50개의 휴화산 중에 하나이고, 정상에서는 개미귀신처럼 생긴 역원뿔형 분화구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지금은 소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한적하게 풀을 뜯고 있고, 가끔씩 길을 가로질러가기도 하니 차를 가지고 간다면 유의해야 한다. 이 산에는 파스(pas)라고 불리는 마오리족의 성채가 있다. 파스는 12세기 경 3천명의 마오리족이 살았을 정도로 큰 성채이다. 19세기에 그곳을 마오리족으로부터 오클랜드시가 매입을 하였다. 이곳은 오클랜드 시내가 가장 잘보이는 전망대이며, 야경 또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줄만큼 아름답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산정상의 분화구이다. 매우 규모가 크고, 분화구의 안쪽으로 갈 수도 있다. 분화구의 안쪽으로 갈때는 경사고, 분화구 주위로 바위가 많으니 주의를 하여야 한다.
에덴 공원은 또한 럭비와 크리켓 같은 레포츠로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가까운 곳에는 한국인들의 주거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한국인이 경영하는 슈퍼마켓 등이 있다. |
검은모래, 천혜의 낚시터 무리와이 비치(Muriwai Beach)
무리와이 비치는 미국의 쇼프로그램 제나(Xena)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전설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뉴질랜드 전역에 걸쳐 찍은 거나 다름이 없다.
무리와이 비치는 오클랜드 서쪽 해변(West Coast)에 위치해 있으며, 뉴질랜드 바다의 웅대함을 여기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오클랜드 북쪽이나 동쪽의 조용한 해변과는 대조적으로 서쪽 해변은 해안선과 파도가 거칠어서 서핑을 즐기기에 알맞다. 50Km 정도의 검은색 모래가 쫙 펼쳐져 있는 이곳은 윈드서핑 등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키위들, 낚시를 즐기는 키위들이 많이 찾아든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16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KUMEU, HUAPAI를 지나 MURIWAI RD에서 좌회전, 도로끝까지 가면 나온다.
무리와이 비치의 검은 색의 모래사장과 근처의 야생조류 서식지(Gannet Colony; Gannet - 바다 야생조류)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주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좋은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된다. |
켈리탈톤 수족관&남극체험관(Kelly Tarlton's Antarctic Encounter and Underwater World) |
뉴질랜드 해양탐험가인 켈리탈톤이 세운 세계에서 가장 큰 아크릴 수조로 이루어진 수족관으로 1985년 1월에 개관했으며, 지하배수로를 수족관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동식 터널을 따라가면서 각종 수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 특히 남극에 서식하는 펭귄, 열대어와 식인어 등이 볼만하다.
이곳에는 수족관 관람뿐만 있는 것이 아니라 1911년 스콧(Robert F. Scott)이 이끌었던 남극탐험대의 생활모습의 재현한 남극기지를 관람할 수 있다. 스콧은 최초의 남극 정복을 놓고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경쟁을 벌이던 영국의 탐험가로서 1911년 12월 14일 남극점 도달에 성공하였으나 그곳에는 이미 아문센이 35일전에 꽂아놓은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다. 스콧 일행은 그 뒤 귀환 길에서 악천후 속에 조난하여 전원이 희생되었다. 그러나 사후에 발견된 그의 일기를 통해 마지막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영국 신사답게 최후를 마친 것이 알려져 국민적 영웅이 되었으며 남극점 정복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던 아문센 탐험대와는 달리 스콧 탐험대는 지질학과 지도 제작술, 기상학과 빙하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학술적 탐사의 목적 또한 지니고 있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
...재앙의 원인은 탐험대 조직의 미숙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우리를 끈질기게 괴롭혔던 불운에 있다. 1. 1911년 3월, 식량과 장비를 운반할 조랑말의 일부를 잃었다. 결국 예정보다 출발이 조금 늦을 수밖에 없었고, 게다가 보급품의 운송량도 줄여야 했다. 2. 여행 내내, 특히 위도 83도 지점에서 우리가 견뎌야 했던 지긋지긋한 폭풍우는 전진을 더디게 했다. 3. 빙하 저지대에 깔린 부드러운 눈도 전진 속도를 늦추었다. 우리는 이 운 사나운 역경에 맞서 굳은 의지로 투쟁했고, 마침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R.F.Scott 이 남긴 마지막 편지 에서)
※ 개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한다. |
오클랜드의 에펠탑, 스카이타워(Sky Tower) |
세계에서 12번째로 높은 건물이며, 탑중에서는 5번째로 높은 탑이다. 에펠탑이나 남산타워보다 훨씬 높게 지어졌으며, 오클랜드 시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Sky Deck)가 설치되어 있다. 지하로 15m로 깊이 지어져 있으며, 이 건물을 짓기위해 만오천 평방미터의 콘크리트와 2000톤의 강화철골이 사용되어졌다고 하며, 화재 시에도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방화시설과 내진과 내풍설계가 잘 되어 있다.
328 미터의 스카이타워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관광시설과 방송탑이자 통신을 위한 건물이다. 이는 파리의 에펠탑이나 시드니의 AMP 탑보다 높으며, 스카이타워는 연간 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지하 갤러리에서 입장권을 사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고 이 엘리베이터는 매 15분마다 225명의 사람을 실어나를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40초만에 정상까지 올라갈 정도로 속도가 빠르므로 자칫 어지러울 수 있으므로 속이 좋지 않은 분들은 주의를 하여야 한다.
스카이타워의 전망대는 탁트인 글래스에 360도로 돌아가면서 감상을 하게 되어 있고, 내부에는 여러 안내 책자와 더불어 중국어와 일본어, 한국어까지 채널만 맞추어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앞에 보이는 장면에 대해 각국의 언어로 통역을 해서 들려준다. 반 층위에는 레스토랑이 있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다.
2층에는 카지노와 음료수와 술을 마실 수 있는 바가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인접한 미션베이(Mission bay)는 산책이나 수영 그리고 요트를 즐기는 현지인들과 한적함을 즐기려는 연인들로 가득차 있다. 한적한 도로를 따라 걸으면 약 45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림같은 광경을 보여주는 곳은 아닐지라도 가는 도중에 오클랜드의 명물, 명소들을 줄줄히 만날 수 있다.
오클랜드 박물관은 오클랜드와 뉴질랜드의 과거사를 가득담고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을 위해 특별히 디지인된 디스커버리 센터가 기다리고 있다.
미션베이는 화려한 휴양지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롤러브레이드, 조깅, 발리볼, 축구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것을 어디에서든 볼 수 있다. 또한 해변은 수영하기에도 안전함을 제공한다. 세일링과 카약은 해안에서 매우 흔하게 구경할 수 있고, 여름 한철은 롤러브레이드와 자전거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분빈다. 일광욕을 하거나 커피나 식사를 하며 한가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또한 여기이다. 아이들도 분수와 정원으로 인해 한껏 발이 즐겁다.
공원에서 크리켓을 하고나 비치발리볼을 하거나 미션베이에는 끊임없는 이벤트로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 여행기간이 잘 맞는다면 오클랜드 하우라키만에 열리는 아메리카 컵(America Cup)도 구경해볼만 하다. |
카레카레 비치(karekare beach) 뉴질랜드 북섬 북서쪽 해안에 있는 카레카레 비치는 영화 <피아노 The Piano>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시커먼 화산석 모래밭에 하루 종일 남태평양의 집채만한 파도가 밀려오며 바다안개를 일으키는 풍경이 퍽이나 이색적이고 묘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영화 <피아노 The Piano>의 음산하고 인상적인 광경을 떠올리며 카레카레 비치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어쩌면 실망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카레카레 비치의 유명세에 걸맞는 안내팻말 하나 박혀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외래 관광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없어서가 아니다. 영화에 한 번 나왔다고 대단한 것도 아니고 카레카레의 모습이 하룻새에 갑자기 달라지는 것도 아니니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손을 대지 않아야 한다는 무언의 철칙을 따르는 것일 뿐이다.
☞ 영화 The Piano * 감독 : 제인 캠피온(Jane Campion) * 캐스트 : 홀리 헌터(Holly Hunter), 하비 키텔(Harvey Keitel), 샘 닐(Sam Neil), 안나 파킨(Anna Parquin) * 제작년도 : 1993(호주/뉴질랜드) * 쟝르 : 로맨스/드라마
'93 깐느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최우수여우주연상 검은 모래와 바다와 진흙이 가득한 공간 속에서 여인 아다와 그녀의 딸이 엮어가는 인생은 섹슈얼 광기와 침묵 속에 잔잔히 용해되었고 깐느는 <피아노>에 황금종려상으로 보답했다.
# 시납시스(Synopsis) 어느날 한 남자는 자신의 옷을 벗어, 한 여자의 소중한 피아노를 닦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부터 그들의 거래는 시작되었다. 여자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안 남자는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남자는 건반 하나에 그녀의 손을 건반 두개에 그녀의 어깨를 가졌다. 푸른 파도와 파란 하 늘이 만나는 19세기 뉴질랜드 대륙에서 여인은 생애 처음으로 "사랑의 열정"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비밀스러운 사랑을 알게 된 여자의 남편은 그녀의 날개를 꺾어 버리기로 결심하는데....
# <피아노>에서 그려지는 성 19세기 도덕관에 비추어 볼때 아다(홀리 헌터) 성적 감각은 충격적이다. 많은 여성들이 성의 도구로 이용당한다는 기분을 체험해 본 적이 있을텐데 바로 그런 일이 아다의 남편 스튜어트(샘 닐)에게 일어난다. 남자들이 흔히 '섹스 그 자체를 위하여'라고 하는 말은 들어봤지만 빅토리아 시대의 여 성이 그러한 목적으로 성을 유희하고 그 상황에 무기력한 남성을 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20세기 성적감각을 갖지 못한 <피아노>의 등장인물들은 성의 힘에 자신을 내맡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사랑의 기교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자랐기 때문에 순수한 성적 충동에 무감각해져 버렸다.하지만 그들, 특히 아다의 남편 스튜어트는 성관계를 가져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가 느끼는 성적 자극과 질투심은 그에게 성격변화까지도 초래할만큼 강렬한 것이다. |
국립 해양 박물관(MARITIME MUSEUM) 아메리카 컵을 포함한 뉴질랜드 해양의 역사 등 국제급의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뉴질랜드 국립 해양 박물관
전체신장 22미터의 「타라타이호」라고 불리는 아우트리가 등 폴리네시아로부터 전해진 카누나, 유럽에서 온탐험가나 이민의 항해의 역사로부터 현대의 요트까지 폭넓은 내용으로부터 완성되는 14의 갤러리를 볼 수 있으며, 뉴질랜드의 바다, 배, 항해 모습을 최고급의 아트 콜렉션의 여러 가지가 전시 되어 있는 것도 유명하다.
해양 박물관은 참신한 아이디어에 의해 전시 되었는데, 19 세기의 이민배를 보면, 카이조오에서 흔들리고 있것과 같은 움직임을 느낄수 있다. 역사가 있는 커터배(한 자루 마스트세이링소범선) 「레와호」가 진흙 중(안)에서 조수가 가득 차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나, 20 세기 초기의 오리지날의 롱 보트가 가로놓이는, 고래를 매상고 한 비치 등의 전시를 보면, 아득한 옛날에 생각을 떠올리게 된다.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이용된 구명보트나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초기의 제트 보트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뿐만이 아니고, 실제로 체험도 할 수 있는 해양 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소유의 전통적인 범선「Ted Ashby 텟드아슈비호」나 작은 증기선「Eliza Hobson 에리자호브손호」에 승선, 단시간의 하바 순항에 참가 주실 것을 할 수 있다. 여름의 기간은,「텟드아슈비호」에서의 LAN치 순항도 준비 할 수 있으며, 관내에는 박물관 운영의 카페와 고품질의 바다를 테마로 한 의류 등을 취급하는 선물 숍이 있다.
Pride of Auckland사도 관내에 오피스를 지어 요트에 의한 세일링 순항을 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국립 해양 박물관은 누구나가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이다.
※ 위치 오클랜드 다운타운의 워터 프런트에 위치. 주요 호텔로부터 가까운 위치이며, 바이아다크트 하바에 인접, 코프손하바시티호텔 정면. 페리보트 빌딩으로부터 2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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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의 도시" 오클랜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 프라이드 오브 오클랜드(Pride of Auckland)은 반짝이는 오클랜드 항구정박하고 있던 purpose-built 범선의 배를 운영하고 있는 선박회사로서, 이 범선은 회사의 상징을 나타내는 블루빛 바탕의 하얀 돛으로 펄럭이며, 오클랜드 해안선을 누비고 다닌다. 회사는 전세계,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안전한 배의 관리 시스템관리 아래, 손님에게 즐거운 항해를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클랜드 항구에서 요트를 타고, 고품격 항해를 만끽하며서 범고래, 펭귄,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볼 수 있다. 특히, 멀리서 보이는 오클랜드 시의 전경은 이루말 할 수 없을 만큼 그림같은 정경을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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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카이 온천장(Parakai Spring) Helensville에 위치한 파라카이 온천장은 아름답게 꾸면진 정원과 바위, 아치문 사이로 파여진 온천장으로 꾸며져 있는데,온천장 안에는 그 주변지역에 관한 전시관이 있다. 여행객이 주로 이용하는 이동형 형태의 집과 텐트, 부엌, 세탁실과 목욕시설이 있으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어 놓았다. 또한 가족의 애완동물을 위한 시설도 있다.
Helensville는 멋진 오래된 건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서,특히 카우리소나무 오두막집과 별장이 오래된 오피스 빌딩이 들어선 도시의 상업지구가 형성되어있는 마을 중심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독특한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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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War Memorial Museum) 도메인(Domain)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마오리족의 문화유산, 초기 백인의 이주생활 및 해양문화, 남태평양 일원에 흩어진 원주민의 문화, 뉴질랜드 동식물 및 광물자원 그리고 뉴질랜드가 참전했던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의 구성은 1층 마오리 홀, 2층 뉴질랜드 자연사 박물관, 3층 전쟁기념 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켈리탈톤 수족관과 함께 연결된 전시관으로 1911년 스콧(Robert F. Scott)이 이끌었던 남극탐험대의 생활모습의 재현한 남극기지를 관람할 수 있다.
스콧은 최초의 남극 정복을 놓고 노르웨이의 아문센과 경쟁을 벌이던 영국의 탐험가로서 1911년 12월 14일 남극점 도달에 성공하였으나 그곳에는 이미 아문센이 35일전에 꽂아놓은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다. 스콧 일행은 그 뒤 귀환 길에서 악천후 속에 조난하여 전원이 희생되었다. 그러나 사후에 발견된 그의 일기를 통해 마지막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영국 신사답게 최후를 마친 것이 알려져 국민적 영웅이 되었으며 남극점 정복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던 아문센 탐험대와는 달리 스콧 탐험대는 지질학과 지도 제작술, 기상학과 빙하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학술적 탐사의 목적 또한 지니고 있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
...재앙의 원인은 탐험대 조직의 미숙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우리를 끈질기게 괴롭혔던 불운에 있다. 1. 1911년 3월, 식량과 장비를 운반할 조랑말의 일부를 잃었다. 결국 예정보다 출발이 조금 늦을 수밖에 없었고, 게다가 보급품의 운송량도 줄여야 했다. 2. 여행 내내, 특히 위도 83도 지점에서 우리가 견뎌야 했던 지긋지긋한 폭풍우는 전진을 더디게 했다. 3. 빙하 저지대에 깔린 부드러운 눈도 전진 속도를 늦추었다. 우리는 이 운 사나운 역경에 맞서 굳은 의지로 투쟁했고, 마침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R.F.Scott 이 남긴 마지막 편지 에서)
※ 개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한다. |
피아노의 촬영장소, 피하 비치(Phia Beach) |
GREAT AUCKLAND 최서쪽에 있는 WAITAKERI CITY는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있어 아직까지 천연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으며, 아울러 TASMAN SEA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서해안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영화 [피아노]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여행도중 ARATAKI에 들러 뉴질랜드의 천연수목과 동식물의 이름을 익히고 주변지역에 관한 팜플렛을 얻으면 다음 카레 카레(KARE KARE)를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KARE KARE 폭포수를 구경하고 난후 절벽위 아슬아슬하게 자리잡은 별장을 눈요기하는 것도 여행중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PHIA를 피해 다른곳으로 가고 싶으면 TITIRANGI에서 조금 가다가 좌회전, HUIA쪽으로 빠져 길을 따라 쭉 가면 된다. 좁은 길을 지나 비포장 길에 들어서 그 후 WATIP까지의 코스도 즐길만하다. 비가 많이 온 뒤에는 도로상태가 안 좋으므로 가급적이면 좋은 날씨를 골라 여행하는 것이 더 낫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끊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위를 거닐며 생각에 잠겨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특히 이곳을 여행할 사람들은 파라솔,선탠크림 등을 반드시 준비하도록 해야한다. |
오클랜드 시립미술관(Auckland City Art Gallery) 14세기경의 유럽 미술품과 뉴질랜드의 근·현대 미술 소장품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 한 작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뉴질랜드의 미술, 예술품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12시에 일요일에는 오후2시에 가이드가 딸린 투어가 진행된다. |
Waiwera mineral water hot pools |
와이웨라 온천 수영장은 오클랜드에서 차량으로 북쪽방향으로 30~40분, 베이 오브 아일랜즈의 도시 파이히아에서 남쪽으로 차량으로 20~30분 거리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와이웨라 온천 수영장은 그야말로 뜨거운 물이 자연적으로 솟아나오는 곳인데 이 물 성분에 미네랄이 많아 인기가 아주 좋다. 게다가 여러 가지 수영장 미끄럼틀과 스낵바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는 아주 좋은 야외 온천 수영장이다.
수세기동안 토착 마오리족은 뉴질랜드의 히비스커스 해안선에 있는 와이웨라를 여행하면서 그들의 병을 치유하고자 와이웨라 온천욕을 이용하였다고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와이웨라 지역의 온천수는 지하 1,500미터에 흐르는 지열의 대수층의 온천을 올리기 위해 지하 375미터까지 바위를 뚫고 내려가 온천수를 뽑아 올려 온천장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메인 지하구멍에서 올라오는 47°C에 온천수, 새로 뚫은 지하구멍에서의 53°C의 온천수 등 2종류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천연 온천수가 공급되고 있다. 이들 온천수는 하루 약 100만 리터에 달하며, 하루 85~100% 온천수가 새로 공급된다.
- 홈페이지: http://www.waiwera.co.nz/ - 주소: Waiwera Thermal Resort and Spa 21 Main Road Waiwera - New Zealand - 연락처:Tel. +64 9 427 8800 / Fax. +64 9 427 8816 |
와이웨라는 오클랜드와 와이웨라 하구 동부해안선을 따라 31.6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의 광할한 지역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와이웨라로부터 1.4km 떨어진 곳에 와이웨라 온천장(Waiwera Hot Pools), 1.6km 떨어진 곳엔 웬더홀름 국립공원이 있으며, 1번 주고속도로가 이어져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주변 관광명소 - 와이웨라 비치 - 웬더홀름 국립공원 - 와이웨라 온천장 - 와이웨라 강 - 왕가파라오아 반도(Whangaparaoa Peninsula) - 마타카나 와인 투어(Matakana Wine Tours): 35분 거리 - 쇼핑 & 슈퍼마켓 : 5분 거리 |
거대한 포후투카와(Pohutukawa) 피크닉지역이 있는 웬더홀름은 특히,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산책으로 대표되는 가족단위 소풍지로 유명하다.
푸호이(Puhoi)와 와이웨라 강(Waiwera Rivers), 숲으로 둘러싸인 돌출부, 거대한 모래사장, 해수 소택지 등이 웬더홀름 국립공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히, 벼랑끝에서 내려다 보이는 와이웨라(Waiwera)의 절경은 압권이다.
공원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 산 책: 1시간, 2시간 정도의 코스로 푸호이 강변을 따라 펼쳐진 자연속을 거닐 수 있다. - 피크닉: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4개의 피크닉 지역이 있으며, 연료로 이용되는 목재는 각자 가져오거나, 오레와(Orewa)에서 구입해야 한다. - 수 영: 안전한 수영비치가 있으나, 해변 안전요원은 강한 파도와 강하구 등지에서는 날씨에 따라 수영을 제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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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월드은 와크워쓰(Warkworth) 북부 4km, 오클랜드에서 북쪽 65km 떨어진 곳, 주 고속도로에 자리잡고 있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이 만들어내는 쉽 월드농장 과 자연공원에서는 양몰이 개의 양 모는 모습, 양털 깎기, 새끼양 우유 먹이기 등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00여명이 앉아 볼수 있는 양털깎기 쇼는 오전 11시, 오후 2시 하루 2회 전통 헛간 쇼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양들을 모는 노련한 양몰이 개의 모습과 더불어, 오리 몰아 장애물을 통과시키는 개와 오리가 펼치는 쇼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쇼가 펼쳐진다.
가는 방법 광할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오클랜드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오클랜드 하버브릿지에서 약 45분 정도 소요된다. 메인 코치 라인(Main Coach Line)이 오크랜드와 쉽월드간 정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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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
도착 |
월요일~금요일 |
오클랜드(오전 9:30) |
쉽월드(오전 10:40) |
쉽월드(오후 3:30) |
오클랜드(오후 4:35) |
토요일, 일요일 |
오클랜드(오전 9:45) |
쉽월드(오전 10:55) |
쉽월드(오후 3:50) |
오클랜드(오후 4:55) | |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와이헤키섬은 오크랜드 하우라키 만(Hauraki Gulf)에 위치하고 있다. 목초지와 올리브 농장, 포도 농장이 가득한 섬내에는 와이헤키 섬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카페와 음식점이 있어 뉴질랜드 내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매년 2월 5일에 열리는 와이헤키 와인 축제로 유명하다.
** 가는 방법 오클랜드 다운타운 퀘이 스트리트(Quay Street)에 위치한 훼리빌딩(Ferry Building)에서 성탄절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 한나절 관광 훼리빌딩에서 오전(10시)에 출발하여 오후 1시 35분에 돌아오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헤키섬에서 좀 더 머물려면 다음 훼리를 타면 된다. (마지막 훼리는 와이헤키 섬에서 밤 10시 15분에 출발) |
오클랜드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여름철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수영, 롤러블레이드, 자전거 하이킹 등을 즐기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아름다운 해변중의 하나다. 여름 뿐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휴식과 놀이를 위한 공간으로 애용되는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해변이다. |
한 그루의 나무가 서있는 그곳, 원 트리 힐(One Tree Hill) |
원 트리 힐은 콘월 파크(Cornwall Park) 안에 있는 언덕으로 해발 183m이고 예전엔 마오리족의 요새였다고 한다. '원 트리 힐(one tree hill)'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름 그대로 정상에 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고 해서 원 트리 힐(one tree hill)인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곳을 찾아가보면 정상에 있어야할 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정신 이상자 및 난봉꾼들이 도끼로 이 나무의 줄기에 상처를 입히는 사건들로 인해 결국 나무가 죽게됐고 제거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별칭으로 논 트리 힐(None Tree Hill)로 불리기도 한다.
원 트리 힐 꼭대기에는 오클랜드 시의 창시자인 로건 켐벨 경의 기념비가 서있다. 원 트리 힐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콘월 파크(Cornwall Park)를 지나쳐야 하는데 이 공원 또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공원으로 공원에는 양들과 소들을 방목하여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낸다. 입장료는 무료다.
▷ 주소 Cornwall Park, 203 Greenlane Road Greenlane Auckland NZ, 1005 |
오클랜드 전체지도를 펼쳐놓았을 때 가장 심장부에 위치한 공원으로 오클랜드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 모두 누구나가 찾는 공원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콘월 파크 근처에 National Women's Hospital 이 있어 병원에 들르는 방문객들도 휴식을 취하면 산보할 수 있는 곳이다. |
오클랜드 시티를 멋지게 바라볼 수 있는 곳, 데본포트 |
데본포트는 뉴질랜드 해군기지 옆에 있는 작고 예쁜 마을로 오클랜드 시티의 중요 부분을 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같은 곳이다. 그래서 오클랜드를 소개하는 많은 사진들이 바로 이 데본포트에서 찍힌다. 그만큼 오클랜드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소살리토라는 아름다운 마을이 있는 것처럼 오클랜드에도 데본포트와 같은 예쁜 마을이 있다고 생각하면 어울리는 비교일 듯 하다.
이곳 데본포트는 오클랜드 한국 이민자들이 소일거리를 찾아서 낚시를 많이 온다고 한다. 그래서 낚시대를 담그고 있다보면 주위에서 한국말이 들리기도 한다.
데본포트를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오클랜드 시티쪽에서 페리(배)를 타고 가는 것이다. 페리 타는 곳은 퀸 스트리트 제일 아래쪽의 포트(port)에 있으므로 찾기가 아주 쉽다.
다른 방법은 버스나 자가용으로 가는 방법인데 찾아가는 길이 정말 아름답다. 데본포트에 가면 일종의 수상 쇼핑몰이 있는데 여기엔 한국 음식점도 찾아볼 수 있다. 쇼핑몰 근처엔 멋진 비치가 나오는데 여름엔 수영복을 입고 평화롭게 노니는 인파를 만날 수 있으며, 이곳 비치가 어우러지는 곳의 야경 또한 여행객의 눈을 경이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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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엘리자베스 광장(Queen Elizabeth Square) |
은행, 관광국, 백화점, 레스토랑이 즐비한 퀸거리와 프린세스 부두의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키거리가 교차하는 곳으로 자동차 진입이 금지된다. 아이스크림, 햄버거, 과일 등 노점상들이 즐비한 중앙의 분수대와 광장을 날아 다니는 갈매기를 볼 수 있다. |
빅토리아 공원 시장(Victoria Park Market) |
퀸거리와 교차하는 빅토리아 거리를 따라 서쪽으로 조성된 자유 시장으로 오래된 벽돌 굴뚝이 이 시장의 상징이다. 옷, 음식, 회화품, 공예품, 기념품, 골동품 상점들과 여행사도 있으며, 약 1킬로미터까지 계속된다. |
오클랜드 동물원(Auckland Zoological Gardens) |
중심가로부터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야생 동물원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위락 공원인 레인보우즈엔드(Rainbow's End)가 인접해 있다. 공원에는 Bungy Jump를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근처에 있는 교통·과학기술 박물관도 들를 수 있는 좋은 관광코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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