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턴트 백의 여행 모노톤의 패션에 유일하게 재미를 더해주는 반짝거리는 페이턴트 백. 이 귀여운 가방들이 브리티시 트렌드의 나라로 가보겠다며 여행을 떠났다. 트렌드의 최전선에 나선 도시, 런던을 찾은 페이턴트 백들의 여행기.
bigben 런던에서 보기 드물게 파란 하늘이 예쁜 날. 우리나라로 치면 국회의사당쯤 되는 빅벤은 지금 공사 중이다. 화이트홀과 템스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올려다보고 있노라면 정말 런던에 왔다는 것이 실감난다. 리본 장식이 여성스러운 백. 23.5X13cm. 18파운드. Mango.
trafalgar square 트라팔가 해협에서 프랑스-스페인 연합군에 맞서 용감히 싸운 넬슨 제독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광장. 비둘기와 함께 한가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숄더백. 45X18cm. 28파운드. Topshop.
greenwich
일명 '폭풍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낮은 언덕을 오르면 시간이 시작되는 기준점인 그리니치 천문대가 있다. 입구에는 24시간을 볼 수 있는 세계 시간의 표준 시계가 있다. 올리브 그린컬러 숄더백. 30X20cm. 가격 미정. Zeden.
brick lane 여기까지 왔는데 패션 피플들이 일요일마다 빼놓지 않고 찾는다는 벼룩 시장 구경을 놓칠 수 없다. 멋진 모자를 발견하고는 아이스크림 숍에서 잠시 휴식. 참 장식이 달린 숄더백. 26.5X13cm. 15파운드. Newlook.
london eye 밀레니엄을 기념해 만들어진 커다란 회전 관람차 런던 아이. 사랑하는 연인들이 꼭 가볼만한 데이트 코스. 라임 컬러 클러치. 38X11cm. 18파운드. Miss Selfridge. 클러치에 두른 벨트. 25파운드. zara
tower bridge 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졌다는 그야말로 영국적인 다리. 해질 무렵이나 야경이 더욱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그린 컬러 토트백. 32X20cm. 35파운드. Mango. 리본모양 목걸이. 15파운드. Bircklane Vintage Market
bond street 여행의 진짜 목적인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본드 스트리트로 가면 된다. 길을 따라 걸으면 전 세계의 모든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곳. 커다란 버클이 돋보이는 블랙 페이턴트 백. 27.5X12.5cm. 25파운드. River 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