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행전 필독서 - 주의, 이거 읽으면 이집트 꼭 가야함. -_-;; |
|
|
1.람세스, 빛의 아들 - 크리스티앙 자크 : 모두 6권으로 이뤄진 소설입니다. 람세스2세가 주인공으로 당시의 람세스2세와 네페르타리, 아버지 세티 1세 그리고 모세의 이야기가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저를 가장 강력하게 이집트에 매료시킨 작품으로 6권이나 되고 한권의 두께도 만만치 않게 두껍지만 이야기 전개가 급속도이고 흥미진진(?)하여 시간가는 줄을 모릅니다. 이집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제가 가장 먼저 권해드리는 필독서입니다. 참고로, 지은이 크리스티앙 자크는 실제로 이집트학 학자이죠. |
|
|
|
|
|
2.신의지문, 사라진 문명을 찾아서 - 그레이엄 행콕 : 상,하권으로 이뤄진 고대문명 탐사서입니다. 논픽션이며 사실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학설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상,하권중 하권이 이집트에 관해 탐사를 해놓은 것인데, 스핑크스와 피라미드가 빙하기이전의 기원전 1만 5천년전에 세워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책을 읽고 완전히 행콕의 학설에 매료되어 그의 학설을 정설로 믿게되었습니다. 다양한 학문들의 증거를 제시하는 그의 이야기에 매료되면 정말 이집트 안가면 병납니다. -_-;; 주의해서 읽으시길 ^^;; 하지만 꼭꼭꼭 읽어보세요. |
|
|
|
|
|
3.Loney Planet - (Egypt) : 말이 필요없는 세계적인 가이드북이죠. 가이드북도 필독서에 들어갑니다. 일단 머리속에 정보가 있어야 현지에서 헤메지 않기 때문이죠. 영어로 써져있는데 영어가 쉬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서양인들도 다 이책들고 다니고 동양인들도 들고 다닙니다. 물론 한국에서 나온 일명 '세계를 헤멘다' 라는 가이드 북도 있는데 그건 무겁기만 하니 한국에서 한번 읽으시기만하고 실제로 가져가진 마세요. 전 가져가서 한국인유학생들한테 냄비바침으로 기증(--;;)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Loney Planet은 서울 교보문고나 영풍문고가면 있습니다. 가격은 $20 이군요. 가이드북으로 꼭 사가지고 가세요. |
|
|
|
|
|
|
※ 이집트 항공요금 |
|
|
▒ 기본적으로 한국(서울)에서 이집트(카이로)까지 가는 사람이 없어 항공요금이 상당히 비쌉니다. 여행경비의 반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취항하는 항공사도 드물고 스케줄도 별로없어 여행계획을 짜는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1. 대한항공 : 서울출발 카이로착 (직항) : 1588-2001
2. 싱가포르 항공 : 서울 싱가포르 카이로 : 02-755-1226
3. 에어 프랑스 : 서울 프랑스 카이로 : 02-3788-0400
4. 루프트한자 : 서울 프랑크푸르트 카이로 : 02-3420-0400
5. 터키항공 : 서울 이스탄불 카이로 : 02-777-7055
6. 이집트 항공 : 서울출발없음. 도쿄에서 출발, 도쿄까지 다른 연결편 필요.
7. 말레이시아 항공 : 서울 쿠알라룸푸르 카이로 : 02-777-7761
'2000년 10월 현재 서울-카이로 왕복 항공권 :최저가 100만원, 평균가 130만원, 최고가 200만원. (이코노미 클래스) |
|
|
|
|
※ 이집트 비자받기 |
|
|
▒ 이집트 비자는 한국의 이집트 대사관에서도 받을 수 있지만 위치도 불편하고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돈이 많이 깨지져. -_-;; 가장 간편한 방법은 카이로 공항에서 비자를 받는게 제일 편합니다. 카이로 공항으로 입국을 하게되면 입국장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토마스쿡' 창구가 있습니다. 여기에 US$15를 내면(달라만 받습니다.) 우표같이 생긴걸 2개 줍니다. 그러면 그걸 침을 발라(풀이없음 --;;;) 여권에 딱 붙이면 입국심사관이 거기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입국할때 도장한번 출국할때 도장한번 일케 두번 찍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공항에서 받은 비자는 1달간 유효하고 연장하고 싶을땐 카이로 미단타흐리르에 있는 모감마에 가서 연장신청을 하면 됩니다. 옆의 사진보면 한큐에 알겠쪄?? |
 |
|
|
|
|
|
※ 이집트 여행시 꼭 가져가야 하는 준비물 |
|
|
일반적인 여행 준비물외에 여행시 몇가지 꼭 필요한 물건들입니다. 안가져가면 진짜 후회합니다.
1. 선크림 : 햇빛 장난아닌거 아시져?
2. 립크림 : UV차단용 립크림. 햇빛이 너무 강렬하고 기후가 건조해 뻥안치고 도착하자마자 입술 바로틉니다.
3. 랜턴 : 이집트 조명시설이 너무 열악해서 유물이 가끔 잘 안보입니다.
4. 모자 : 일사병걸려 죽고싶지 않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챙겨야 하죠.
5. 선글래스 : 호기심강한 이집트인들 시선도 피하고, 강한 햇빛으로 눈을 보호합니다.
6. 물통 : 생수 꼭꼭 사먹고 수도물 먹지마세요.
7. 말라리아 예방약 (권장) : 안먹어도 되는거 같지만 의학적으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입니다. 알아서 하세요. |
|
|
|
|
|
※ 이집트 여행시 주의사항 |
|
|
이집트가 좀 날라리 이슬람국가 이지만 이슬람 국가인 것은 사실 입니다. 그에 따른 몇가지 주의 사항입니다.
1. 이슬람교를 비난하는 행동이나 언사를 하지 마십시오. 그게 신상에 좋습니다.
2. 이슬람교 여성들과는 대화를 자제하는 편이 좋겠죠.
3. 날고기나 돼지고기를 공공장소에서 먹지 말 것 , 물론 팔지도 않음.
4. 이집트는 개방된 ISLAM 국가이나 지방에서는 아직까지 많은 여성들이 HIJAB(차도르)를 사용, 얼굴을 감추고 몸의 노출을 꺼리는 실정임을 감안, 사진 촬영은 주의를 요함.
5. 무슬림은 1일 5회 예배를 실시하는 바, 예배중인 사람을 방해하는 것은 실례임. 무슬림이 아닌 사람이 관광차 모스크에 들어갈 경우 정숙하세요.
6. 이슬람교의 금식기간인 라마단 기간(약 1개월)중에는 외국인도 낮에는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식음 등을 삼가하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
7. 일단 기본적으로 외국이라면 바가지를 씌웁니다. 제시하는 가격의 1/10이 정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조건 깎으세요.
8. 흥정은 기본. 택시탈때도 흥정, 물건살때도 흥정, 호텔값도 흥정... (좀 짜증나는게 사실)
9. 이집트인은 동양인에 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중엔 좋은 뜻으로 말을 걸어오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분위기를 봐서 아니다 싶으면 딱 거절하세요. '라 슈크란' ← No Thanks.
10. 1이집트파운드는 현재 한국돈 350원정도의 가격이지만 그들의 물가대비 가치는 한국돈 1000원정도에 해당합니다. 물가 싸다고 돈 왕창왕창쓰면 바가지 옴팡 뒤집어 씁니다. 주의하세요.
11. 이집트파운드 환전은 한국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외환은행, 주로 김포공항지점에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12. 간단한 아랍어 표현과 숫자표현은 익히고 가세요. 상당히 유용합니다. 특히 아랍어 숫자는 간단하니 꼭 외우세요. |
|
|
|
|
|
|
|
|
|
|
|
|
|
|
※ 이집트 여행명소 |
|
|
<카이로 지역>
1.기자 피라밋
카이로 인근 기자지역에 위치한 3개의 피라밋은 제 4왕조(BC 2613 - 2494)의 쿠푸왕, 카프레왕, 멘카우레왕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존하는 70여개 피라밋중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음.
- 단순한 왕의 무덤이 아니라 사후 세계의 신앙과 관련된 신성한 건축물로 보는 학자들도 있음.
이중 쿠푸왕의 피라밋은 이명 대피라밋(GREAT PYRAMID)이라고도 하며 고대 이래로 불가사의한 건축물의 하나로 받아들여져 세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음.
- 대피라밋이 불가사의한 이유중의 하나는 피라밋 내부 및 외부에 피라밋에 관련된 아무런 문자나 그림 등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을 뿐 아니라 대피라밋에서 시신이나 부장품이 남겨진 흔적이 없기 때문임.
2.대피라밋
o 크기 및 방향
- 높이 146m, 밑변 길이 230m(각변의 길이 오차는 0.1 - 0.2% 내외의 정밀도 유지)
- 피라밋 입구 방향은 정확하게 정북을 지향
- 피라밋 경사각 약 52도
o 구조
- 무게 2톤 - 20톤의 석회함 내장석 약 230만개를 쌓아 올렸으며, 과거에는 피라밋 전체가 백색 외장석으로 덮여있었다고 함(외장석과 외장석간에는 백색 모르타르로 접합된 흔적이 남아 있음).
- 피라밋 내부는 왕의 방, 왕비의 방, 대회랑, 내려가는 통로, 올라가는통로, 수평통로, 환기통 등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음(내부 방 및 대회랑 등에 사용된 석재는 화강암으로서 남부 아스완에서 운송해 온 것으로 추정됨).
- 내려가는 통로는 그리스.로마시대부터 발견되었으나, 올라가는 통로(왕의 방, 왕비의 방 및 대회랑과 연결)는 9세기 ABBAS 왕조의 MAMUN 왕이 처음 발견하였다고 함(당시 MAMUN이 만든 통로는 현재 관광객들의 출입구로 사용중).
o 건축
- 그리스의 역사학자 HERODOTUS는 약 10만명의 인원이 약 10년간에 걸쳐 건축하였다고 추산함.
- 현대 일부 건축학자들은 피라밋 건축의 정밀도 등을 감안 4 - 5천명의 숙련되고 조직된 기능인들이 건축하였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나, 건축 방식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해명되지 않고 있음.
3.카프레 왕과 멘카우레 왕의 피라밋
o 카프레왕은 쿠푸왕의 아들이며, 멘카우레왕은 쿠푸왕의 손자로서 각 피라밋 높이는 쿠푸왕(146m), 카프레왕(137m), 멘카우레왕(69m)순임.
o 카프레왕의 내부 현실은 지면과 동일한 높이에 있으며, 멘카우레왕의 현실은 지하에 있음.
o 카프레왕의 피라밋 상부에는 외장석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4.스핑크스
o 카프레왕의 피라밋 동쪽에 피라밋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스핑크스상이 있음.
- 거대한 자연석을 깎아 만든 것으로서 길이 75m, 높이 22m- 얼굴에 채색 흔적이 아직 남아 있으며, 턱수염은 대영 박물관에 전시중
o 스핑크스의 건축 연대는 기자 피라밋 건축연대와 비슷한 시기로 보고있으나, 일부 학자들은 스핑크스상에 물에 침식된 흔적이 남아있는 점 등을 근거로 약 BC 10,000년전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
o 18왕조 TUTHMOSIS 4세(BC 1425 - 1417간 재위)가 꿈에 계시를 받아 당시 모래속에 파묻혀 있던 스핑크스를 발굴하고 스핑크스 앞에 기념비를 세웠다고 함.
- TUTHMOSIS 4세는 원래 차남이었으나, 후에 왕이 되었는 바, 이를 출애굽기의 모세의 재앙(장자 사멸)과 관련짓기도 함.
5.카이로 박물관
개요
o 이집트 고대 파라오 왕조 유물은 과거 그리스.로마시대부터 해외로 반출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슬람 시대에는 모스크 건축 등의 자재로 사용하기위해 석조 유물 등이 다수 파손됨.
19C 샹폴리용(프랑스인)의 이집트 상형문자 해독으로 이집트 역사 및 문화의 중요성이 인식됨에 따라 이집트 유물 보존 조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
- 1834년 이집트 유물 보호국 설립
- 1858 AUGUST MARIETTE이 유물 감독관으로 임명됨
- 1863 ISMAIL 왕이 BULAQ 지역에 유뮬 보관소(구 박물관) 건립
o 현 카이로 박물관 건물(카이로 시내 TAHRIR 광장에 소재)은 BULAQ 박물관이 협소하여 1895 - 1902년간 국제입찰로 건축(MARIETTE이 건축 감독 및 지휘)
o 1층 51개 전시실에는 고왕조, 중왕조, 신왕조의 유물과 그레코 로망시대의 유물이 (정문 입구에서 시계 방향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2층 전시실에는 투탄카문왕의 무덤에서 발굴된 유물과 이집트 신왕조시대 왕들의 미이라 및 기타 유물들이 보존, 전시되어 있음.
- 선사시대부터 그레코-로망시대까지 총 10만여점 유물 전시
1층 주요 전시물
o 고왕조 시대의 유물
- 멘카우레왕과 두 여신의 석상, 카프레왕의 석상, 서기관의 좌상, 촌장의 목상, 귀족(라호텝) 부부상, 거위 벽화 등
o 중왕조 시대의 유물
- 멘투호텝 1세의 석상, 귀족 하르호텝의 분묘 벽화 등
o 신왕조 시대의 유물
- 핫셉슈트 여왕의 석상, 투투모세 3세의 석상 HATHOR 신(암소신)의 석상, 아켄아톤과 부인 네페르타리의 석상, 람세스 2세의 석상 등
o 기타 석관, 목선, 미이라 수술대, 로제타 수톤 모형 등 전시
2층 주요 전시실
o 투탄카문 왕의 유물
- 1922년 영국인 HOWARD CARTER가 LUXOR 왕들의 계곡에서 발굴한 투탄카문왕의 유물 전시
- 왕의 전차, 목관, 황금관, 황금 마스크, 알라바스타 항아리, 침대, 의자 우산 등
o 미이라실
- 람세스 2세 등 18 - 20왕조 왕들의 미이라 수구 전시
- 미이라실 입구에는 미이라 수술 도구 및 재료가 전시되어 있고, 미이라 수술 방법이 간략히 설명되어 있음.
<LUXOR 지역>
1. 왕들의 계곡
개요
o LUXOR 지역 나일강 서안에 위치한 석회암 계곡으로서 고대 이집트 신왕조(18 - 20 왕조, BC 1567 - 1085)시대 왕들의 무덤 62개소가 발굴됨.
- 무덤 일련버호는 발굴된 순서를 의미
o 자연 석회암 계곡에 토굴을 파고, 토굴 벽면에 사자의 서(고대 이집트 종교와 관련된 내용) 등을 기록한 뒤 시체 및 유물을 안장
- 고왕조시대 왕들의 무덤인 피라밋과는 달리 외부 노출을 피함으로써 도굴 방지를 기도하였으나, 대부분의 유물이 도굴됨.
무덤 형태 및 구조
o 신왕조 초기 무덤(예 : TUTHMOSIS 3세)은 통로가 직각으로 굽어진 형태이며 후기 무덤(예 : SETI 1세)은 통로가 직선 형태임
o 또한, 신왕조 초기 무덤은 내부 벽화 바탕색이 엷은 황색(파피루스 색)이고 사자의 서 내용도 단순한데 반해 후기 무덤은 오렌지색 벽화 바탕에 다양한 내용의 사자의 서를 기록
무덤 발굴
o 신왕조말 정국이 혼란이 야기되자 왕들의 시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서 별도의 은닉 장소에 이들 시신을 옮기는 작업이 진행됨
- DEIR AL-BAHARI 묘역(HATSHEPSUT 신전 지역)에서 RAMSES 2세 및 3세, TUTHMOSIS 3세, SETI 1세의 시신 발견(1881)
- AMENHOTEP 2세의 무덤에서 동인의 시신 포함 7구의 왕들의 시신 발견(1898)
o 일부 무덤들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발굴되었으나, 대부분의 무덤들(11호부터)이 18 - 19C 유럽인들에 의해 발굴되었으며, 발굴 당시 부장된 유물들은 모두 도굴된 상태였음.
- 그러나, 1922년 영국인 HOWARD CHTHER가 발굴한 TUTANKAMUN왕의 무덤(62호)에서는 시신과 함께 부장품이 모두 발굴되었으며, 현재 시신은 동 무덤내에, 부장품은 카이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음.
2. HATSHEPSUT 신전
개요
o 18왕조 HATSHEPSUT 여왕(BC 1503 - 1482간 재위)이 8년에 걸쳐 건축한 신전으로서 왕들의 계곡 뒤편에 위치
- 여왕 자신과 여왕의 부친인 TUTHMOSIS 1세를 기념하기 위한 신전
- 여왕의 시신이 동 신전 지하에 매장된 것으로 알려짐.
o HATSHEPSUT 여왕은 원래 TUTHMOSIS 2세의 왕비였으나, TUTHMO-SIS 2세가 요절하자 첩 소생 아들인 TUTHMOSIS 3세를 대신하여 왕위에 즉위하였는 바, HATSHEPSUT 여왕 때문에 20여년간 억압된 생활을 강요받은 TUTHMOSIS 3세는 여왕 사후 왕위에 즉위하자마자 여왕에 대한 복수로 신전의 많은 부분을 파손
신전 구조(3층)
o 1층 좌측 벽화에는 KARNAK 신전의 오벨리스크에 사용될 화강암을 해외로부터 7개월에 걸쳐 운송해 오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고, 우측 벽화에는 영왕이 AMUN 신에 제물을 바치는 모습 및 왕들의 조상이 새겨져 있음.
o 2층 좌측 벽화에는 여왕이 PUNT(아프리카 홍해 연안지역)로 원정대를 보내 향료 및 몰약을 구입해 오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고, 우측 벽화에는 여왕이 탄생을 신성화하여 자신을 AMUN 신의 딸로 묘사한 그림이 남아 있음
- 2층 좌.우단에는 각각 HATHOR(풍요를 상징한는 암소신) 신 지성소와 ANUBIS(자칼 얼굴을 가진 저승의 신) 신 지성소가 있음.
o 3층에는 여러개의 기둥이 있는 큰 홀과 홀 안쪽의 AMUN 신 지성소, 홀 좌측의 작은 방들, 홀 우측의 RE-HARAKHTY(지평선의 HORUS) 신지성소 등이 있음.
- 신전 3층에는 과거에 콥틱교 수도원 건물이 건축되어 있었다고 하나, 현재 모두 철거되었음.
3. LUXOR 신전
개요
o 18왕조 AMENHOTEP 3세(BC 1417 - 1379간 재위)때 건축하기 시작 하여 19왕조 RAMESES 2세(BC 1304 - 1237간 재위)때 탑문(PYLON)이 완공됨
- 탑문과 입구쪽 광장은 RAMESES 2세때 증축된 것이며, 그 안쪽의 내부 광장 및 AMUN신 지성소 등은 이에 앞서 AMENHOTEP 3세때 건축된 것임.
o 동 신정은 나일강 동안에 나일강을 따라 남북으로 건축되었으며 폭 40 - 70m, 길이 180 - 200m 정도의 규모이며 태양신 AMUN을 숭배하기 위한 신전임(KARNAK 신전에 비해 규모가 작음).
주요 구조물
o 스핑크스 대로
- 신전 탑문 앞에서 시작되는 스핑크스 대로는 2km 정도 떨어진 KARNAK 신전까지 연결되어 있었다고 함.
o 정문 외벽
- 정문 외벽에는 KADESH 전투(RAMESES 2세가 HITTITES 족을 격퇴) 장면이 벽화로 묘사되어 있으며, 정문 좌우에 RAMESES 2세의 좌상 2개 및 입상 4개가 세워져 있었으나, 현재는 좌상 2개와 입상 1개만 남아 있음(입상 2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
- 또한, 정문 좌우에 원래 2개의 OBELISK가 있었으나 하나는 19세기에 MUHAMMAN ALI 왕이 프랑스에 기증(콩코드 광장에 전시)함으로써 현재 하나만 남아 있음.
o RAMESES 2세 광장
- 탑문 안쪽 RAMESES 2세 광장에는 TUTHMOSIS 3세(BC 1504 - 1450간 재위) 당시 건축된 성소가 남아 있으며, 또한 후대에 건축된 회교 모스크 건물이 광장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음.
- 동 광장 주위를 74개의 기둥이 2중으로 둘러싸고 있음.
o AMENHOTEP 3세의 열주
- RAMESES 2세 광장을 지나면 AMENHOTEP 3세의 열주(16미터 높이의 파피루스 모양을 가진 기둥 14개) 있으며 RAMESES 2세의 석상들이 기둥사이에 위치하고 있음.
o AMENHOTP 3세의 광장
- 열주를 지나면 AMENHOTEP 3세의 광장(약 2,400평방미터)이 나오는 데 RAMESES 2세의 광장과 모양이 유사하며 파피루스 모양의 기둥이 광장 3면을 2중으로 둘러싸고 있음.
o 신전 내부
- AMENHOTEP 3세의 광장을 지나면 32개의 기둥이 배열된 다주식 광장(HYPOSTYLE HALL)이 나오며 다주식 광장을 지나면 8개의 기둥이 있었던 제 1 전실에 이름.
- 제 1 전실(ANTE CHAMBER)은 서기 4세기에 기둥들이 제거된 후 콥틱교회 예배장소로 변경되었으며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음.
- 제 1 전실을 지나면 4개의 기둥이 있었던 제 2 전실이 있고 그 안쪽에 태양신 AMUN의 성스러운 배를 모셨던 지성소가 위치함.
4. KARNAK 신전
개요
o 태양신 AMUN 신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MUT 신전, MONTU 신전, KHONSU 신전 등 LUXOR의 수호신들을 모신 신전들이 기본 신전들로 배치되어 있으며, TUTHMOSIS 3세의 신전, AMENHOTEP 2세 및 3세의 신전, RAMESES 3세의 신전 등 다수의 소규모 신전들도 복합적으로 배치되어 있음.
o 고대 이집트 중왕국 시대의 제 12왕조(BC 20세기)때부터 건축되기 시작하여 프톨레미 왕가(BC 1세기)에 이르기까지 약 2000년에 걸쳐 계속 증축되어 왔으나, 기본 구조는 제 1 탑문(PYLON)이 건설된 제 25왕조(BC 7세기)때 완성된 것으로 알려짐.
o 전체 신전 배치는 남북으로 되어 있으나, AMUN 신전은 동서로 배치
- 전체 신전 규모는 남북으로 2km, 동서로 500 - 600m 정도 크기임.
주요 구조물(AMUN 신전)
AMUN 신전 제 1 탑문(정문) 앞 입구에는 양의 머리에 사자의 몸통을 가진 스핑크스들이 도열한 스핑크스 대로가 남쪽으로 약 2km 떨어진 룩소르 신전 입구까지 연결됨.
o AMUN 신전의 제 1 탑문을 지나면 22왕조때 건축된 대광장(GREAT COURT)이 나옴
- 넓이가 약 8,650평방미터에 달하는 대광장의 북쪽에는 AMUN신, MUT신, KHONSU신의 성스러운 배를 모셔두었던 SETI 2세의 신전이 있고, 대광장의 남쪽에는 RAMESES 3세의 신전이 있음.
o 대광장을 지나면 제 2 탑문 앞에 붉은 화강암으로 조각된 RAMESES 2세의 석상을 볼 수 있음. 제 2 탑문은 18왕조의 마지막 파라오인 호렘헵이 건축을 시작하여 19왕조 RAMESES 2세때 완성됨.
o 제 2 탑문을 지나면 열주전(GREAT HYPOSTYLE HALL)이 나오는데 그 넓이는 5,356평방미터로서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과 런던의 성바울성당의 크기를 합친 것과 같다고 함. 이 열주전은 134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 12개(좌우 6개씩) 기둥은 아멘호텝 3세가 건축하였으며 외곽의 파피루스 모양의 122개 기둥들은 세티 1세가 건축하기 시작하여 람세스 2세때 완공됨.
- 가운데 12개 기둥과 외곽의 122개 기둥간의 높이 차이를 이용하여 햇살을 받아들이는 창문을 천장에 건축함.
- 고대에 기둥을 채색한 흔적이 아직도 기둥 윗부분에 약간씩 남이 있음.
o 제 3 탑문은 아멘호텝 3세때 건축되었으며, 제 4 탑문은 툿투모세 1세때 건축된 것을 세티 2세가 복원함.
- 제 3 탑문과 제 4 탑문 사이에는 작은 광장(SMALL COURT)이 위치하며, 동 광장에는 툿투모스 1세의 OBELISK가 있음(높이 23미터, 무게 143톤)
- 제 4 탑문 안쪽에는 핫셉슈트 여왕의 OBELISK가 있음(높이 27.5미터, 무게 320톤)
o 툿투모세 1세와 3세가 건설한 제 5 탑문과 제 6 탑문을 지나면 태양신 AMUN의 지성소에 도달함. 지성소는 동쪽과 서쪽으로 개방되어 일출과 일몰 때 햇살이 AMUN신의 지성소를 비출 수 있게 설계되어 있음.
- 지성소는 2중 구조로 되어 있는데 외실은 툿투모세 3세가 건축한 것이며 내실은 기원전 3년경 프톨레미스 왕조가 건설함.
o 지성소 남쪽에는 제사장들이 종교의식을 행하기 전 목욕 재개하던 성스러운 호수가 있고, 성스러운 호수 입구에는 고대 이집트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던 딱정벌레(SCARAB)의 석상이 있음.
- 호수 입구쪽에 핫셉슈트 여왕의 누워있는 OBELISK가 있음.
<기타 관광지>
아스완
o 카이로 남쪽 867km지점의 나일강변 도시, 아스완댐등을 구경할 수 있음
아부심벨
o 람세스2세의 신전을 볼수 있음, 아스완에서 비행기이용 가능
샤람엘쉐이크
o 시나이반도 최남단에 위치, 각국의 관광 전세기도 자주 운항되는 세계적인 휴양지일뿐 아니라 각국 정상들의 모임 장소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음
후루가다
o 샤람엘쉐이크와 더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해변도시로 스쿠버다이빙등을 즐길수 있음
이밖에 알렉산드리아, 시내산, 다하브, 누웨이바 등이 있음 |
|
|
- 자료출처 :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 |
|
|
|
|
|
※ 그밖의 다른 정보들... |
|
|
제가 통신, 인터넷 돌면서 모은 이집트 자료들입니다. 양이 너무 많아 한글파일로 올려놓습니다. 다운받아서 읽어보세요. 물론 좀 오래된 자료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분위기 파악에 쓸만합니다. ^^;; |
'이집트정리 한글파일' |
| | |
